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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 내한 공연 이끌어낸 이소영 단장

  • 글 :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kj961009@chosun.com
  • 사진제공 : 솔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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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디 베로나는 제 오랜 꿈이었습니다. 이제야 꿈을 이루게 되네요.”
 
  101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오페라 축제 ‘아레나 디 베로나’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국내 최초로 유치한 이소영 솔오페라단 단장은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1913년 개막한 이래로 ‘아레나 디 베로나’는 매년 여름 5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축제의 주요 공연작인 푸치니의 〈투란도트〉는 관객 선호도 1순위 작품이다.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공연’은 오는 10월 12~19일 서울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영화감독이자 오페라 연출가인 고(故) 프랑코 제피렐리가 연출한 버전이다. ‘아레나 디 베로나’의 음악감독인 다니엘 오렌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옥사나 디카, ‘아레나 디 베로나’ 최초 한국인 투란도트 전여진 등 세계적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소영 단장은 “지난 20년간 쌓은 신뢰와 한국의 문화적 성장 덕분에 이번 공연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한국 관객이 이탈리아 오페라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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