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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화국이 온다》 펴낸 김대호 소장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사진 :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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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호(金大鎬·57)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이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는 《7공화국이 온다》를 펴냈다. 6년에 걸쳐 책을 쓴 김대호 소장은 “국가적 명운을 좌우하는 국가비전전략 관련 사유(思惟) 체제를 바로잡아 보려는 시도의 하나”라면서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는 정치 결사(結社)의 강령 시안이자 그 시안을 구상하게 된 배경이고, 강령 작성을 위한 방법론”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 책에서 알렉시 드 토크빌의 《아메리카의 민주주의》처럼 대한민국의 지리·풍토·지정학적 조건, 오늘날처럼 대한민국이 표류하게 된 근원적인 요인들부터 차근하게 살펴보면서 제6공화국 32년을 평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代案)을 제시한다. “한국 사회의 갈라파고스적 특성이나 다른 선진국에서 좀체 발견하기 어려운 특이한 부조리의 대부분은 한국 특유의 불균형, 즉 힘의 집중, 편중, 오남용에서 연유한다”는 지적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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