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그는 한국전기통신공사(현 KT)에 근무하면서 뒤늦게 친구들과 북한산 인수봉을 오르내렸다. 1960년 중반에는 인수봉에 바윗길을 새로 내고 선등도 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요세미티, 뉴질랜드 마운틴 쿡, 히말라야 드리피카(6447m), 유럽 알프스 몽블랑, 돌로미테 셀라타워, 마터호른 등 해외 고산 등반도 다녀왔다. 지난 30년간 그에게 암벽과 빙벽 등 등반이론과 기술을 배운 산악인은 전국에 1만9000여 명이나 된다.
그는 늘 공부하고 글을 쓰는 산악인이다. 등산학교 교재인 《등산》 외에 《한국산악회 50년사》 《도전의 역사》 《등산교실》 《등산상식사전》 《그곳에 산이 있었다》 등 산악 관련 책들도 펴냈다. 평생 등산교육과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대통령 표창, 2014년 자랑스러운 대한국민 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