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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직업능력개발협회 초대 의장에 선출된 李城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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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李城圭·52) 이사장이 지난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장애인직업능력개발협회 포럼에서 협회 초대 의장에 선출됐다. 국제장애인직업능력개발협회(Vocational Competency International)는 세계 39개국 53개 기관이 참여해 각국 장애인의 사회적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적인 활동을 벌이는 단체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국력의 차이가 장애인 직업능력의 차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선포한 ‘서울선언’의 실천적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성규 이사장은 기능올림픽 당시 조직위원장을 맡아 ‘서울선언’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 이사장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이 단순한 실력 겨루기만이 아닌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올림픽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내 온 한국이 모범적으로 나서서 직업능력개발이 부족한 나라에 ‘재능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러한 실천의 첫걸음으로 지난 6월 우리은행으로부터 기증받은 3000만원 상당의 직업훈련 장비를 몽골 국립재활센터 내 컴퓨터 실습실에 설치했다. 이를 시작으로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태국, 스리랑카, 피지 등의 국가와 교류 협력 중이며, 기술 전수를 위한 초청 연수 및 전문가 단기 파견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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