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일본인 납북자 문제 협력에 나선 影潭 스님과 風間直樹 의원

  • 글 : 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eaglebsk@chosun.com
  • 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글자 크기 조정
  • 스크랩
  • 본문 음성 듣기
  • 글자 크기 조정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한국 불교계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총무부장인 영담(影潭・56) 스님은 지난 7월 서울을 방문한 가자마 나오키(風間直樹・44) 일본 참의원(參議院) 의원을 만나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이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기본적인 자료조차 없어 매우 안타깝다”며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북한은 이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는 납북자 문제에 깊숙이 관여해 온 가자마 의원이 한국 불교계의 대북(對北)지원사업 책임자인 영담 스님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이뤄진 것이다. 가자마 의원의 지역구는 일본인 납북자의 상징적 인물인 ‘요코다 메구미’의 고향인 니가타(新潟)이다. 가자마 의원은 “납북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일본과 북한의 진정한 교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 스크랩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