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군의 날 행사 리허설이 한창인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국군장병이 자주 발칸과 비호, 천마 등 철통 방공태세의 총아라 할 수 있는 방공무기를 이끌고 행진하고 있다.
건군 65돌을 맞는 10월 1일, 서울공항과 광화문 일대에서 ‘국군의 날’ 행사가 대규모로 열린다. ‘국군의 날’은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56년 처음 제정돼, 1993년부터 5년 주기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1만1천여 명의 병력과 310여 대의 최신 장비가 등장한다.
행사는 인수위 문화분과 간사였던 이대영 중앙대 연극영화과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다.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악대의 취타대 연주와 의장대 시범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을 진행하며, 특수전부대 장병의 집단강하·공중탈출·고공강하·태권도 등의 고난도 훈련 시범과 에어쇼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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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장병이 장갑차를 이끌고 행진하고 있다. |
특히 광화문 일대에서 하는 시가행진에서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기동헬기 수리온과 견마 로봇 등 현대화한 최신예 장비와 최대 사거리 1500km의 순항미사일인 현무-Ⅱ・Ⅲ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함대지·잠대지 순항미사일인 해성과 북한군 해안포를 파괴하는 미사일인 스파이크, 한국형 경어뢰 청상어 등 첨단 무기체계를 대거 선보인다. 행진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숭례문에서 광화문, 동·서대문 일대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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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의장대를 선두로 해군대원이 발맞추어 행진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서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총지휘할 제병지휘관 권태오 육군 중장은 “5년 전에는 남대문이 화재로 소실된 탓에 광화문 열병식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테헤란로에서 소규모 시가행진으로 대체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10년 만에 최대 규모”라며 “이번 행사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지난 9월, 국군의 날 행사 리허설이 한창인 서울공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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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공무기에 올라 경례하는 늠름한 국군장병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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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의장대원이 식전행사를 위해 의장대 시범 훈련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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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에 참가한 여군이 화려한 동작시범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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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태양 아래 행진 훈련을 하고 있는 해병대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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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전사 대원 700명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술인 태권도의 격파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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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 대형으로 도열한 의장대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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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베레 특전용사들이 공중탈출 시범 훈련을 위해 헬기를 타고 훈련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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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특수전전단(UDT) 대원들이 고무 보트를 들고 행군하고 있다. UDT는 적 해안에 침투해 기뢰 등 수중 장애물과 해안포, 레이더 등을 제거하고 상륙부대에 각종 해안 정보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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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기수단이 행진을 위해 발을 맞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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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여 명의 특수정예 요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고공강하팀이 3000m 상공에서 자유 낙하, 낙하산을 펴고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건군 6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미군 고공 강하요원 3명이 함께 강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