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戰 이후 美·中 갈등 대비해 국내외 ‘안보 석학’ 인천에 모인다

오는 9월 18일 ‘제1회 인천안보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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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안보회의' 포스터. 사진=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제공

미중(美中) 갈등이 심화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지형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인천에 모인다.

 

인천시는 오는 9월 18일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1회 인천안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원장 함성득)이 주관하고 한국대통령학연구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미국 허드슨 연구소의 패트릭 크로닌 아시아 태평양 안보석좌 교수와 영국 킹스 칼리지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국제관계학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관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후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좌장을 맡아 같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자는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및 조지타운대학교 정치학 교수와 테런스 로릭 미국 해군전쟁대학 국가안보문제 교수다. 패널로는 최상훈 뉴욕타임스서울지국장 등이 참여한다. 발표가 끝나면 인천 자유공원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맥아더 장군 동상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의 함성득 원장은 인천 안보회의가 아시아의 안보 다보스포럼이 되길 바란다미중 관계와 한반도 핵 문제가 전세계 안보 정세에 가장 중요한 이슈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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