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가장 사랑받았던 책은 무엇인지 교보문고가 최근 베스트셀러 목록을 공개했다.
우선 올 들어서는 《세이노의 가르침》이 7월 4주차 주간 베스트셀러 기준으로 19주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올 3월 2일 출간 이후 줄곧 1위에 오르며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에도 1위다.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와 《비욘드 더 스토리》에 잠시 1위 자리를 1~2주 가량 내주었을 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2000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은 2014년 출간된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다. 무려 51주나 1위 자리에 올랐다. 1년 내내 1위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국내에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불러왔다.
《미움받을 용기》의 뒤를 이어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2010)가 34주, 혜민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12)이 31주 동안 1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1위에 머무른 위의 3권 모두 에세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한국출판사상 최단기 100만부를 돌파한 책이다.
뒤를 이어 30주 동안 1위를 차지한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1》(2004)의 경우, ‘최후의 만찬’ 작품과 유럽의 다양한 역사 유물 속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아 출간과 함께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소설이다. 론다 번의 자기계발서 《시크릿》 (2005) 역시 30주 동안 1위였다.
뒤를 호아킴 데 포사다의 《마시멜로 이야기》(2005)가 29주 1위,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2016)가 25주 1위, 조창인의 《가시고기》(2000)가 23주 1위를 차지했고, 《세이노의 가르침》이 뒤이은 19주 1위, 17주 1위에는 김하인의 《국화꽃 향기 1》(2000)과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씨의 행복여행》(2009)이 차지했다.
2000년대 베스트셀러(교보문고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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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달성 주차 |
도서명 |
저자명 |
|
51 |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
|
34 |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
|
31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 |
|
30 |
다 빈치 코드 1 |
댄 브라운 |
|
30 |
시크릿 |
론다 번 |
|
29 |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
|
25 |
언어의 온도 |
이기주 |
|
23 |
가시고기 |
조창인 |
|
19 |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
|
17 |
국화꽃 향기 1 |
김하인 |
|
17 |
꾸뻬씨의 행복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
교보문고가 1990년 1월 1일부터 1999년 11월 30일(매장 보수기간인 91년 6월~92년 5월 제외)까지 단행본 판매를 집계한 결과, 베스트셀러 1위는 잭 캔필드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번역서였다.
2위는 40대 후반 중년 가장의 애틋한 가족 사랑을 담은 김정현의 소설 《아버지》였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펴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권)가 3위, 스티븐 코비의 자기계발서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4위였다.
교보 측은 90년대 중반의 주요한 특징으로 민족주의와 문화 정체성 찾기를 꼽았다. 소설가 김진명씨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전여옥 전 의원이 언론인 시절 쓴 《일본은 없다》 등이 화제의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었다.
1990년대 베스트셀러(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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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도서명 |
저자 |
|
1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
잭 캔필드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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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아버지 |
김정현 |
|
3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
유홍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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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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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세상을 보는 지혜(전편) |
바발타자르 그라시안 |
|
6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
한호림 |
|
7 |
반갑다 논리야 |
위기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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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좀머 씨 이야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
|
9 |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박영규 |
|
10 |
무소유 |
법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