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송을 통해 옛 사랑을 추억하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팝의 역사에 가장 빛나는 러브 송을 소개한다.
블루스 풍의 이 노래는 아무리 역설을 담았다고 해도 이별할 바에야 눈이 멀겠다니...
사랑하는 이를 보낼 수 없으니 차라리, 차라리 장님이 되겠다고 호소하는 노랫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별에 대한 압도적인 비극이 가득 담긴 러브 송, 이별가다. 많은 가수들이 부른 블루스 락의 전설 같은 노래다.
노랫말은 이렇다.
당신이 그녀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난 모든 게 끝났다는 예감이 들었어요.
내 마음 깊은 곳, 무언가에서 내 영혼이 울고 있어요.
당신이 내 곁을 떠나는 걸 보느니 차라리, 차라리 눈이 멀었으면 좋겠어요. I would rather, I would rather go blind, boy than to see you walk away from me
당신을 내가 많이 사랑하는 것, 아시잖아요. so you see I love you so much
내 곁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요. I don't want to see you leave me, babe
무엇보다 난 자유로워지기 싫어요. but most of all, I don't want to be free.
이 곡은 에타 제임스(Etta James, 1938~2012)가 1967년에 발표했다 블루스와 소울의 고전과 같은 곡. 빌보드 R&B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23위였다.
이 곡은 강산이 한번 바뀐 뒤인 1978년 앨범 《
나중 Sydney Youngblood라는 가수가 1990년에 리메이크해서 UK 싱글 차트에서 44위에 올랐다. 또 이들의 유일한 미국 히트곡으로 빌보드 Hot 100에서 46위를 기록했다.
이들 외에도 Little Milton, Chicken Shack, Koko Taylor, Man Man, Rod Stewart, B.B. King, Elkie Brooks, Paul Weller, Trixie Whitley, Ruby Turner, Marcia Ball, Barbara Lynn, Beyoncé도 불렀을 만큼 명곡이다. 국내에서는 ‘헤니 돌스마’ 버전이 인기를 끌었다.
에타 제임스의 강력한 파워에다 깊이 있는 호소력을 가진 목소리는 로큰롤과 R&B의 격차를 해소시켜 버렸다. 그래미 어워드 6회 수상에다 블루스 뮤직 어워드 17회 수상에 빛나는 전설적인 가수다. 1993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