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뉴시스
미래통합당 일각에서 총선을 진두지휘할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려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직접적으로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를 언급했다. 태 전 공사는 미래통합당이 서울시 강남 갑 지역에 전략공천을 했다. 탈북민이 지역구 선거에 나서는 것도 이례적일 뿐 아니라, 한국 시장경제의 상징인 ‘강남’에 출마한다는 이유 때문에 태 전 공사의 당락은 이번 총선의 관심 사안으로 부상했었다.
이와 관련, 김종인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태영호 전 공사를 ‘강남 갑’에 공천한 데 대해 “국가 망신”이라고 비난했다. 김 전 대표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천을 이벤트화한 것”이라며 “그 사람이 강남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남한에 뿌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태 전 공사 공천에 대해 재의 요구를 공관위가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며 “19대 총선 공천 때도 최고위 요구로 서울 강남 갑·을 후보 모두 바꿨다. 선거 망치면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라는 식으로 주장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