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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Exclusive

템플턴대학교 사기사건의 전말

정계, 학계 인맥 과시하며 위협한 주동자들에 수백 명 수십억 원대 피해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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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대학교 홈페이지.
유령학교 템플턴대大 사기사건, 미未인가학교 전문가 박OO와 정치권 낭인浪人 김OO의 합작품?
 
⊙ 미국에 사업자등록만 하고미국 주정부 인가 대학”, “2년만에 학사학위 취득등 허위 홍보
⊙ SNS와 인맥 통해 학생 모집, 등록금 300~1200만원은 학장 소유업체 통장으로 입금받아
⊙ 등록금 받아 본인 대출금 상환하고 수입차(BMW) 리스, 쇼핑
⊙ 교수와 학생들에 다른 학생 데려오면 (수익의) 20~30% 주겠다”    
⊙ 학교에 의문 품는 사람들엔 정계와 관계 인맥 과시하며 위협인맥은 모두 허위로 드러나
⊙ 등록금ㆍ입학금ㆍ수료증비용 등으로 199명에게 받아 챙긴 금액만 17억원, 총 피해액은 집계중   
  
 
1 3템플턴대학교이사장과 경영학부 학장이 사기 및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이사장 김모씨는 구속됐고 경영학부 학장 박모씨는 불구속기소된 상태다. 이들은 실체가 없는 대학 홈페이지를 만들고 2015년부터 학생을 모집, 정식 학위를 준다고 속여 199명으로부터 1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학교측은 학생 수가 300명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어 피해액은 더 클 가능성이 높다.
 
이름부터 그럴듯한 템플턴대학(Templeton University)은 홈페이지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등을 통해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인가한 대학이며 온라인 수업만으로 정식 학사 및 석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미 교육부에 이메일로 문의한 결과 템플턴대학은 미국 교육부장관 승인 기관은 물론 사립 고등교육승인위원회(CHEA)에서도 승인받은 바가 없다. 템플턴대의 전신(前身)격인 헨더슨크리스찬유니버시티(헨더슨신학교)도 마찬가지였다. 캘리포니아주에 템플턴 유니버시티라는 이름으로 개인사업자등록을 한 것이 전부다.  물론 한국학위든 미국학위든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없다. 글로벌시대에 이런 사기가 가능한 것일까.
 
취재 결과 템플턴대는미인가학교 전문가인 박 학장과 지역 정치권에서 활동해 온 김 이사장의 합작품이었다. 이들은 2015년부터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인맥을 과시해가며 학위를 갈망하는 사람들을 속여왔다.
 
2016년 경찰이 수사 착수
 
이들의 사기 행각이 수면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2016 6월 한 일간지가 美에 유령대학 설립 한국인에 학위 사기라는 기사를 보도하면서부터다. 기사는 이들이 발급한 학위증서는 국내대학에 편입하거나 대학원 진학이 불가능한 수백수천만원짜리 휴지조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사는 서울 템플턴대 직원으로 근무했다가 퇴사한 S모씨가 모임에서 만난 한 일간지 기자에게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 시초였다. 해당 기자는 수 개월간 취재 끝에 템플턴대학이 미국과 한국 어느쪽에서도 인가받은 대학이 아니며 대학측의 이야기가 거의 모두 허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보도했다. 학교명과 이사장, 학장 등의 이름은 익명처리된 채였다.  
 
당시 기사를 접한 템플턴대 재학생들은 “우리 학교 이야기 아니냐며 동요했지만, 박 학장과 김 이사장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돈을 뜯어내려는 S씨의 근거없는 음해라며 S씨에 대해 부정적인 소문을 퍼뜨리는 등 뒷수습에 나섰다. 이미 적지않은 등록금을 내고 학위증을 기대하고 있던 학생들은 박 학장과 김 이사장을 믿었고, 템플턴대 사건은 조용히 묻히는 듯 했다.
그러나 이 기사를 접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조사에 착수했다. 수사대는 제보자 S씨로부터 자료를 건네받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현황을 조사했고, 사기사건으로 파악하면서 서울 서초경찰서에 이관해 수사에 들어갔다. 1년여에 걸친 수사 끝에 서초경찰서는 올해 1 3일 김 이사장을 구속하고 박 학장을 불구속기소했다.
 
전직 유명 프로게이머도 당해
 
경찰이 조사한 템플턴대 피해 규모는 199, 17억원이지만 실제 피해액은 훨씬 큰 것으로 학교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는데, 그 중에는 유명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 출신인 황희두 현 청년문화포럼 대표(28)도 있다.
그는 2015 10월 템플턴대에 등록해 한 학기를 다녔고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반환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황 대표는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새롭게 배움의 길로 들어서려는 사람의 희망을 뺏는 이런 사건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씨와의 대화다.  
 
-어떤 경로로 템플턴대에 등록하게 됐습니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게이머가 돼 활동하다보니 대학에 가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 청년포럼을 시작하고 나니 경영이나 마케팅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요. 그러던 중 2015 10월 아버지(그의 아버지는 수필가이며 대한북레터협회를 창설한 황태영씨다)의 지인인 템플턴대 S교수가 아버지한테 들었다며 한 번 만나보자고 연락이 와서 강남에 있는 캠퍼스로 오라고 하기에 갔더니 박모 학장이 있었습니다. 박 학장은 미국 대학인 템플턴대가 온라인 수업으로 학위를 주고 1 4학기제라 2년안에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며 지금 4학기(10~12)가 시작되니 바로 등록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바로 등록하라고 할때부터 이상함을 느꼈군요.
거기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본인 인맥을 과시하면서 학위만 따면 교수자리도 줄 수 있다, 비슷한 상황의 다른 학생들을 데려오면 인센티브 20%를 주겠다고 하는데 미심쩍음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제 경력이 좋다면서 한 학기 등록금이 350만원인데 장학금 100만원을 줄 테니 250만원만 내면 된다고 빨리 등록하라고 재촉했습니다. 어쨌든 해보자 싶어 등록하고 한 학기를 다녔습니다.”
 
-수업은 어떻게 이뤄졌습니까.
온라인 수업도 있었고, 일주일에 한 번은 강남 캠퍼스(사무실)에서 오프라인 수업을 했습니다. 같이 듣는 학생은 7~8명정도였고요.”
-결정적으로 문제가 된 점이 있습니까.
등록금 계좌가 박 학장의 개인사업체(코니에반스) 계좌더라고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 미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학교 주소와 전화번호를 주고 연락좀 부탁한다고 했는데 전화도 안 받는다 하고 주소는 어느 건물 사무실이라는 겁니다. 박 학장한테 주정부 인가학교가 맞느냐, 정식 학위가 나오는 게 맞느냐 등 질문을 했더니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면학분위기를 흐린다며 주변에 제 험담을 하고 다녔습니다. 사실 한 학기 등록금은 그냥 인생수업료다 생각하고 잊으려 했는데 제가 청년활동을 하다보니 이런 피해자가 더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등록금반환소송도 내고 언론에 제보도 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어떤 입장이었습니까.
학장의 말에 넘어갔는지 제가 쓸데없는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박 학장과 김 이사장은 황씨에게가만히 있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압박을 가했다. 김 이사장은자꾸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다니면 무고죄라며내가 정치권에 인맥이 많으니 네가 나서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황씨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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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대측이 소개한 로고

 
김 이사장의 정치권 인맥은
 
1972년생(46)인 김OO 이사장은 부산대 미대 출신으로 공식 프로필은 부산디지털대 겸임교수 한국성폭력예방협회 이사장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민주통합당, 부산 연제). 또 한국미술심리치료협회를 만들어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민주당 중앙당 한 위원회의 부위원장을 지내고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등 정당 활동을 해왔으며 국민의당 출범 당시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고, 국민의당 부산시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받았다.  
또 구속되기 전까지만 해도 지역 정가에서 활동하며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연제구청장 출마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인터넷에는 김 이사장이 현 여당의 유력 정치인들과 찍은 사진이 적지 않다.
 
김 이사장은 템플턴대 홈페이지에 쟁쟁한 인물들을 교수진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 김민석 전 의원 등 유명 정치인들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학자, CEO, 방송인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이름이 올라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거나가짜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는 반응이다.
템플턴대는 지난 대선에도 등장한다. 무소속 후보(기호 15)로 출마한 김민찬 후보는 학력난에 템플턴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최종학력으로 게재했는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다. 수사를 맡았던 서울북부지검은 김씨의 “정식 학위가 아닌지 몰랐다는 진술을 인정해혐의 없음처분을 내렸다.
 
김 이사장은 템플턴대 교수와 학생들 앞에서 자주 정치권 인맥을 과시하곤 했다. 기자가 입수한 통화내역에 따르면 김 이사장의 이야기에는 “내가 국민의당 대변인인데”, “ OOO(정치인)가 자꾸 만나자고 해서등의 멘트가 등장한다.
김 이사장은 과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적이 있고, 국민의당 입당 후에는 부산시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해 나름대로의 정계 인맥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거물급 정치인과 연결된 인맥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김 이사장은 템플턴대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을 부산의 특급호텔인 롯데호텔에서 화려하게 개최하며 교수와 학생들의 환심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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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육부는 템플턴대에 대한 이메일 문의에 '확인불가능한 미인가기관'이라는 답을 보내왔다.

 
박 학장은 학교 전문가?
 
템플턴대 교무처장으로 일했던 손모씨는 김 이사장만 구속됐지만 실제 주범은 박 학장이라며 박씨는 주정부 인가를 받지 않은 무인가학교라는 사실을 교수와 학생은 물론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철저하게 속여왔다고 말했다.
-박 학장과 함께 일하게 된 계기는.
제가 쭉 패션쪽에서 일해왔고 업계에 박OO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어느날 SNS 메시지로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보니 자신이 미국 대학교 학장을 맡게 됐다며 학교 일을 같이 하자고 했습니다. 처장 명함을 주고 연봉도 적지않게 주겠다고 해서 일하게 됐습니다.”
-그때는 무인가학교라는 사실을 몰랐습니까.
미국 주정부 인가 대학이지만 온라인 대학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대학의 구조와 다르다며 박OO가 복잡하게 이야기를 하기에 그런줄 알았죠. 그런데 2016년에 이사장 김OO와 통화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OO가 저와 통화하면서좀있으면 주정부 인가도 받을건데 문제 일으키지말고 좀 기다려라라고 하길래 이미 인가받았다고 주장한 박OO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부산이 주 무대인 김OO와 서울의 박OO는 언뜻 접점이 없어 보이는데요.
“2015년 초 두 사람이 의기투합했습니다. 목사인 박OO 아버지가 미국 무인가학교(헨더슨 신학교)의 임원으로 등재돼 있었는데, OO가 이를 이용해서 템플턴이라는 새로운 유령학교를 만들고 이를 김OO가 인수하는 형식으로 서로 윈윈하려고 한거죠. ”
-OO가 무인가학교를 만드는 데 노하우가 있었군요.
“집안이 교육사업 방면으로 활동을 많이 했었던 것입니다. 그사람 말만 듣고 등록한 사람이 그렇게 많은 걸 보면 짐작이 가지 않습니까.”
 
박 학장, 김 이사장에 동업 제안
 
박 학장과 김 이사장은 2015년 초 만났다. 박 학장의 아버지는 개신교 목사로 기독교연합 임원을 지내고 각종 신학대학에서 교수로 일한 전력이 있으며, 뉴라이트전국연합에도 참여한 바 있다. 신학교의 행정부총장이었던 아버지로부터 학교 운영을 익힌 박 학장은 좀 더 큰 사업을 벌이기로 한다. 미국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미국 대학교라며 사람들을 모아왔던 헨더슨 신학교 같은 새 학교를 만들기로 하고 동업자를 찾아나선 것이다.
부산에서 활동하던 김 이사장이 박 학장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김 이사장 외에도 모 갤러리 관장 등 이런 학교에 관심을 갖던 인물이 있었지만, 박 학장은 지인에게 보낸 메일에서 김 이사장이 정계 인사라 정보나 일터졌을 때 수습도 수월하고 이미 재미를 보고계셨기에 매출 만들어줘야하는 압박도 적다고 김 이사장과 동업을 결정했다.
 
이후 김씨는 템플턴대 이사장으로, 박씨는 경영대 학장이라는 직책을 나눠갖고 동업을 하게 된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모집한 학생들의 등록금을 일정 비율로 나눠가졌다. 김 이사장은 박 학장이 아버지의 조언을 들어가며 실체가 없는 학교를 재주껏 운영해 나가는 능력에 호감을 느꼈고, 박 학장은 김씨의 정계 인맥에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템플턴대 BI(brand identity:로고)와 홈페이지를 새로 만드는 등 본격적인 행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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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대가 모 인사에게 수여한 교수임명장

 
김 이사장과 박 학장은 인맥을 통해 템플턴대 교수직을 주겠다며 사람들을 끌어들였고, 교수직을 받아들인 사람들에게는 학생을 데려오면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했다. 이들은 홈페이지에 미국 대학 건물 사진과 외국인 학생 사진들을 올리고 미국 교육부 및 캘리포니아 주정부 홈페이지와 각종 증서 등을 게재해 학생들을 현혹시켰다. 실제 템플턴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진과 서류들이다. 일부 교수진이나 직원이 학교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면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한편 당사자에게는 정계 인맥을 과시하며 위협했다.
 
등록금 받아 본인 대출금 상환하고 수입차 리스
 
경찰이 박 학장의 개인업체 계좌내역을 조사한 결과 박 학장은 등록금을 모두 이 계좌로 받아 같은 계좌에서 본인의 대출금 상환비용과 차량(BMW) 리스비용, 본인 월급을 지출했으며 그 외의 지출내역은 모두 박 학장의 식사 및 쇼핑과 관련된 사항이었다. 박 학장은 때때로 거액을 현금인출하기도 했는데, 이 비용이 어디에 사용됐는지는 경찰이 조사중이다. 경찰은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이름의 대학명을 이용해 학생을 모집하는 등 활동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김 이사장과 박 학장은 현재 고등교육법 위반과 사기죄로 기소된 상태다.
 
피해자들은 최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대학도 많고 국내에서 해외대학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방법도 많은데, 이를 악용해 유령학교를 세우고 교육에 목말라하는 학생들을 현혹하는 사기꾼은 이 사회에서 근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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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진 ‘별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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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구머니나 2 (2018-01-22)

    하단 글에 위로한답시고 해주시는 분이 있으시길래 한말씀 드린겁니다 에구머니나님 위로는 불난집에 부채질하듯이 하는게 아니죠 고발은 당연히 했습니다 공부는 다른학교서 또 해야되죠
    아직 고발 안한 사람들도 많은건 단체로 소송 하려고 그런듯 합니다 피해자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삼가를 부탁드립니다

  • 에구머니나 (2018-01-22)

    사기를 다했으면 열받아 사기꾼들 다시 고소하던지 해야지 무슨 위로를 받고 싶다는니 공부를 하고 싶다느니 헛소리들 하고 있나요. 그렇게 억울한데 왜들 가만히 있나요. 김이사장이 사기칠 사람이 아니고 혹시 무죄나오면 학위 취소될까봐 망설이나요. 나같은면 학교인지 협회인지 따지고 들어가 다 뒤집어도 시원찮을덴데 참 김이사장인지 사기꾼인지 몰라도 피해자들은 잘 선택한것 만큼은 분명해 보이네요

  • 사이버선택을 했는 것도 잘못인가? (2018-01-22)

    사이버 대학을 선택한 것을 왜 쉽게 학위를 따려고 선택했다고 하시는지요
    인터넷의 시대에서 이제 사이버 대학은 일반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이버의 장점을 이용해서 학업을 이어가고자 선택 한 사람들도
    사이버대학을 선택한 부분에서는 존중을 받아야 합니다.
    직장과 여러 가지 상황과 병행하기 위해 선택한 것에 대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버 대학을 선택한 것을 쉽게 학위를 따려고 했네! 라는 인식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러시는지요
    공부의 깊이는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학위를 쉽게 따려고 하였으니 그러한 심리를 이용당해서 사기를 당했다구요
    사이버대학은 사이버로 공부를 해도 되기에 선택하였습니다.
    그러한 제도를 선택한 것이 무엇이 잘못인가요
    다만 많은 사이버 대학 중에서 하필 비정규 대학인줄 모르고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저 또한 어이가 없지만 그러나 쉽게 학위를 따려고 매도하는 것은 아주 불쾌하네요
    사이버대학은 학교에 직접가지 않는 대신에 일반대학보다 과제물이 많고
    일반대학은 사이버보다 과제물의 양은 작습니다. 그 대신 직접 학교에 출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 본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상호 존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
    이러한 사이버대학이 정규대학의 여부를 알 수 있는 명확한 부분이 제도적으로 마련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야기가 되어야 되는 것이지 사이버대학을 선택했으니 사기를 당할 수도 있다!
    앞으로 쉽게 학위를 따려고 하지 말아라 라고 조언하는 것은 합당한 이유가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버대학도 이제 사기당하지 않도록 마음놓고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

  • 정의구현 (2018-01-22)

    글로벌 온라인 디지털대학을 부르짖는 대학이 카페24에 만원짜리 호스팅을 쓰네요. 불과 몇백명이 들어가면 트래픽초과로 서비스중지되는 만원정도의 호스팅서비스를 쓰는것 같습니다. 오늘 우연찬게 조회수가 적은지 들어가지는데 그새 이사장 이력페이지가 없어졌군요. 사우스웨스트대학 이력도 없어진지 오래구요. 떳떳하면 왜 이시국에 이런 행위들을 할까요

  • 사이버대학과 일반대학중 선택한것도 잘못인가? (2018-01-22)

    학교를 왜 일반대학만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요 그럼 모든 사이버 대학은 있으면 안된다는 건가요 일반대학이든 사이버든 자신이 하기 나름이죠 공부의 깊이는 본인의 몫입니다. 다만 학위가 필요해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국가적으로 사이버나 일반대학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대학을 나오면 일반대학을 나왔구나! 하고 대우를 받는 것이 고 사이버대학은 사이버대학이구나! 하고 그렇게 인지가 되어 집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버대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학위를 쉽게따려고 사이버대학을 다니는 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버 대학의 장점을 이용해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이지 학위를 쉽게 따기위해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이버랑 일반학교랑 다른 점은 집에서 공부하는가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가의 차이점입니다. 학교에가서도 제대로 대충 공부한다면 사이버 보다 못하겠죠 사이버라도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한다면 일반학교보다 더 나을수도 있는 만큼 사이버대학이라서 어쩌고 일반대학이라고 해서 어쩌고 그런 점을 사기당한 사람에게 조언이라고 해주는 것은 생각이 짧다고 봅니다. 사이버든 일반학교든 선택을 하는 것에 존중을 받아야 합니다! 다만 사기를 당해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하시더라도 신중하게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그래도 속상한 데...말입니다!

  • 달덩이님께 (2018-01-22)

    일반대학원들도 석사과정 학점으로 졸업하는곳 많습니다 결석안하고 리포트만 제출해도 거의다 졸업합니다
    사이버대는 사이버에 준한 대우를 받으면 되기에 그이상도 그이하도 욕심없이 사이버대 중 하나 이였기에 선택한겁니다 사이버를 일반학교랑 비교하시는건 좀그러네요 사기당한 취지는 사기를 치려했으니 당한거지 사기당한 사람에게 그저 학위를 쉽게 먹으려는 심보로 하니 사기당한거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너무 화가납니다

  • 달덩이님께 (2018-01-22)

    가슴 아파하는 사람에게 위로 하시려면 위로만 해주시면 좋겠네요 사이버대나와서 무슨 영광을 보기위해 다닌것도 아닙니다 그거라도 해야되는 사회구조상 필요에 의해 직장다니며 병행하기위해 선택한거죠 사이버대도 석사 학위 졸업되는곳 많습니다 검색해보세요

  • 달덩이님 (2018-01-22)

    학위를 쉽게 취득하고자 사이버대학에세 공부하게된 계기가 이리라는 말 동감합니다. 그래서 학위를 싑게 취득하고자 했던 자신이 문제라는 표현도 사과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어느대학에서 사이버로 석.박사를 취득하는 대학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대학인지 없다면 왜 없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석.박사는 학문적 전공을 연구하는 과정입니다. 어떻게2년도 안돼는 기간에 전공학문을 할수 있을까요 그래서 방학없이 공부만 한다고요 공부만 많이 하고 숙제를 많이 한다고 해서 전공과정을 마칠것 같으면 밤세워 공부하면 일년내에도 할수 있겠네요. 연구도해야하고 논문도 써야하고 논문을 쓸려면 준비도 해야하고 써브논문도 작성해봐야 하고 해야 할 연구와 실험 등이 얼마나 많은줄 아시나요. 그래서 박사졸업만 십년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 차이와 공부방법이겠죠. 어렵게 공부하고 계시는 원생님 과제를 내주고 않아있는 교수가 또 이사장이란 사람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본 사람들 일까요. 그런 사람들 였다면 미국에서 주신회사로 템플턴유니버스티라는 사업자 등록만 해서 한국에 가져와 대학교 설립했다고 했을까요 과연 주변 교수들도 몰랐다고 할수 있을까요제가 알기로는 템플턴유니버스티 주식회사를 등록하는 비용이 한화20 만원에 등록할수 있다는 사실 알면 경악할겁니다. 미국법무사 통해 주신회사 등록한다고 해도 일백만원이면 처리 한다고 합니다. 템플턴관계자들은 미국에서 일이백만원 들여 이름만 대학교인 주식회사를 만들어 님과같은 사람들 모집해 학위준다고 해서 국가로부더 사기가 발각되어 구속이 된것이 아닐까 합니다. 돈 몇십만원에 등록하는 이름만 대학교를 만들어 놓은 덧에 님 같은 분들이 당한겁니다. 일이백만원 투자해서 교수 학장 박사 이사장 갖은 폼은 다잡고 최고급 호텔에서 기념촬영 하면서 그 사람들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피해자들은 억울 하겠지만 사기꾼들은 발뻣고 있을겁니다

  • 힘들게 공부했는데요 (2018-01-21)

    저도 사이버라 선택했습니다 다들 사이버대는 온라인으로 학위를 딸수 있는것은 아시는만큼 사정상 사이버를 선택한것을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일반 학교와 비교해서 말하면 안되지요 타사이버대와 비교했을때 그저 학위를 돈으로 따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밤세워 과제물에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바보 똥개같은 일이었다니 힘이 빠질뿐입니다 ㅠㅠ

  • 화이팅님께 (2018-01-21)

    쉽게 학위를 따려고 템플턴대를 간게 아닙니다 공부과정은 절대 쉽게 딸수 없는 과정입니다 솔직히 직장인도 아니고 주부도 아니라면 일반 대학원이 더 쉽게 학위를 딸수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사정상 사이버로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정식학교중에 하나인줄 알고 공부한것입니다 실제로 일반 사이버대와 비교했을때 학위과정은 절대 쉽지 않았답니다 그랬었기에 더 억울합니다 쉽게 따기위해 외국학위에 눈멀어 선택했다는 말씀은 피해자를 더 아프게 하네요!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을 아끼려고 선택했을 뿐ㆍㆍ보통 사이버대의 하나인줄 알았습니다 일반대도 아니고 사이버대와 비교한다면 쉽게 따기위해 선택한것이라기보단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공부할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다만 정규학교가 아닌것에 통감할뿐입니다

  • 화이팅 (2018-01-21)

    인터뷰피해자가 아니고 템플턴대학교에 사기당한 피해자 황희두님 맞죠, 대통령후보까지 가입되어 교수를 하고있는 거대한 정계 학계 제계 등의 인맥으로 뭉쳐있는 템플턴대학교에게 맨몸으로 싸워온 황희두님의 투혼과 용기에 어른들은 부끄러울 뿐 입니다.
    모진 협박과 곱지않은 주변의 시선을 떳떳히 이겨낸 당신 덕에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의 피해안보고 그나마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템플턴 재학생 졸업생 여러분 무죄가 나온다고요 왜 그런 말을 믿나요, 무죄가 나와야 자신들의 학위가 인정을 받을 수 있을테니까 말이죠, 무죄가 나오기를 바라지 말고 무죄가 될수 있는 방법이 뭔지 따져보시는게 어떨까요 무죄를 바라기 전에 힘들이지 않고 학위를 받고자 했던 자신에게 문제가 있지는 않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생각이 없었다면 김 이사장같은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김 이사장이야 돈버는 수단으로 쉽고 빠르게 학위를 따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것 뿐 입니다. 함께 공모했던 서울 경영대학의 박 학장이라는 사람은 미국의 세계적인 대학을 나왔다고 자랑하면서 교욱학 석,박사 학위를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대학을 다녔던 사람이라면 세계적인 대학이니 교육학 석,박사니 하는 말은 부끄러워도 말을 못했을 것인데, 말입니다,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건 쉽게 공부해서 학위 받고자 했던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이번 기회를 거울삼아 다시 일어서 꼭 학위를 받아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 기다릴게요 (2018-01-21)

    네 기다릴게요^^ 황희두님 !

  • 황희두 (2018-01-21)

    안녕하세요. 인터뷰한 피해자 황희두입니다.
    조만간 템플턴 피해자 모임 카페를 만들 예정입니다.
    조만간 링크도 공유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 피해자로 접수 (2018-01-21)

    지금이라도 다같이 고발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다들 대법원판결을 기다린다고만 한다네요 기다렸다하면 민사로 가야되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사기라고 알아도 뭐부터해야할지 막막함

  • 착한바보 (2018-01-21)

    보수님 이사장이 뻥 튀기지 않았다고요 학교이름을 템플턴유니버스티(한국말로 템플턴대학교) 미국에 이렇게 비영리 사업자 등록을 내고, 한국에서 템플턴대학교라고 하면서 학생들 모집한겁니다. 보수님은 도대체 김 이사장이 어떻게 말을 해야 뻥튀겼다고 얘기하는 건지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 즉 주식회사 템플턴유니버스티 입니다. 아시겠어요 사이비 종교단체에 교주와 신도가 아니라면 아니 교주와 신도 관계이다 하더라도 보수같은 마음씨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착한 사람을 사기친 사람이 나쁜것이죠, 보도에 의하면 템플턴학생들이 자신이 졸업한 학교가 비인가 학교라고 하면 망신을 당할까봐 피해수사에 협조 한하고 있어 이렇게 오랜시간 조사끝에 구속이 되었다고 한것을 봤는테 보수같은 마음씨 아주착한 사람들이 많아 수사가 좀더 길어진 모양 입니다. 보수같은 마음씨 착한 분들이 빨리 협조해 주셨다면 없는 돈에 직장다녔던 주부같은 분들이 피해를 덜 볼수도 있지 않았겠어요, 마음씨 착하고 아름다우신 보수님, 보수님 인허가 안된 대학에 아무리 훌륭한 선생들이 있다고 하더라고 그건 비인가 학교입니다.

  • 난 나다 (2018-01-21)

    이런 상황이 답답하고 내 상황도 답답하고
    하....

  • 시스템도입이 시급 (2018-01-21)

    제도적으로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시스템이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 소중한 사람이다 나도 (2018-01-21)

    나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객관적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반성과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소중하다해서 무조건 옹호하는것은 그또한 피해를 주는것이라 생각합니다!

  • 답답 (2018-01-21)

    이사람이 사기꾼이던 아니던 내가믿고 이사랑이 더중요하다 뭔가오버랩되는건 저뿐인가요

  • 사이버학교만 다닐수 있는 상황 (2018-01-21)

    직장다니며 주부고 바빠서 사이버로 공부했습니다 밤새 잠안자고 과제물제출했고 믿을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진 홍보물과 인터넷검색자료들등등 아껴서 학비내어 졸업을 했더니 가짜라네요 이건 아니죠 어떤사람들은 괜찮다해도 저는 피눈물이 나네요!

  • 피해자가 분노 (2018-01-21)

    학위 전공 인정 못받는 학교는 정식 학교라고 우기면 안됨
    돈과 시간을 낭비한 피해자인 저에게 공부를 시켜줘서 감사해라는 식의 댓글은 하지마시길! 속에 불나고 있어요!

  • 대학동기 (2018-01-21)

    전형적소시오패스입니다. 개과천선안되구요. 하루는 유일한 동네친구가 학교를 찾아와서는 김OO어딧냐며 죽일듯 찾더군요. 친구한테도 사기를 친겁니다. 의대생위협해 컨님하던 장면은 잊을수없습니다.

  • 캐치미이프유캔 (2018-01-21)

    아 답답하다...다시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 올립니다.탬플턴대학교가 좋고 안 좋고 문제가 아닙니다. 교수진이 좋고 안 좋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짜대학을 만들어 학위증 장사한게 팩트입니다. 병이 나앗으니 가짜의사는 죄가 없다는 그런 답답한 소리좀 그만하시기 바랍니다.이젠 지치네요

  • 캐치미이츠유캔 (2018-01-21)

    아래 김이사장 옹호하는 글에 충격 먹었습니다. 특히 그깟 학위 판게 무슨죄냐 배움을 주고 돈받은게 무슨죄냐 하신분 아예 범죄에 대한 인식이 전무한 사람이네요. 이 사기사건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하나만 물을께요.만일 누가 의사면허 없이 사람을 치료해주고 돈을 받았다고 합시다. 그런데 치료받고 병도 다 나앗다고 합시다. 그 가짜의사는 불법을 저지른건가요 아님 어차피 환자를 낫게 해줬으니 존경받아야 하나요 이제좀 이해가 가시나요 김이사장과 그의 일당은 일반회사 등록만하고 정식대학인가를 받았다고 속였으며 졸업하면 국내외 유명대학에 편입할수 있다고 속였으며 국내 유명인을 교수진이라고 속였습니다. 가짜의사가 의료법 위반이듯이 가짜대학은 교육법위반입니다. 뭘 좀 알고 옹호해도 하시길 바랍니다.

  • 달덩이님 (2018-01-21)

    템플턴졸업하면 우리나라 대학원도갈수있고 교수도 될수 있다고 한 것 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유명대학인 고대 연대 한대 등에 갔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방송에서도 음성녹음까지 나오지 않았습니까.
    달덩이님 템플턴졸업해서 아무짝에도 쓸수없는 하위라면 달떵이님은 몇년을 몇천만원들여 템플턴을 다니겠나요
    템플턴은 미국에 학교가 있긴힌죠 선고원입니다. 선교원을 대학교로 둔갑시켜서 미국교유쿡에 정상정저으로 등록된 대학교라고 해서 문제가된게 아닌가요
    캘리포니아에 처음 템플턴을 만들때는 이름만 템플턴유니버스티라는 사업자 등록을 내고 한국에서 대학교라고 돈 받고학위 준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이름만 대학교인 가짜대학교라면 달덩이님은 돈들여 등록하겠나요 그런게 사기가 아닐까요
    김이사장은 가짜대학이 언론에 들어나자 급하게 핸더슨크리스천대하교 이 대학도 인긴되지 않은 신학선교원으로 방송에 나왔습니다.
    김이사장은 정치인 교수 총장 이사장 박사 등의 그럴싸한 명함을 만들었기 때문에 달덩이님처럼 믿고 싶지 않는겁니다. 사기꾼들은 그럴싸한 말을 내세워 사람들을 현혹시키는겁니다. 템플턴의 교수진들 한번 보세요 그렇게 유명대학이었다면 그런분들을 미국에서 채용하겠어요. 김이사과 관련된 사단법인체 사람들 아닙니까 그 사람들이 떠바쳐주니까 남들보기에는 사기칠 사람으로 보이지 않겠죠.
    그 학교 다녀 피해봤다면 분노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 달덩이 (2018-01-21)

    사기가 아니였는데 자꾸 그렇게 몰아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사기를 칠 이유도 없는 사람인데

  • 가르치고 돈 빈ㄷ은게 잘못 입니까 (2018-01-21)

    가짜 미국대학 이사장님은 종교를 초월해서 불교대학원 박사 크리스천 핸더슨대학 이사장 한국미술치료협회 이사장 등 여러개의 법인체를 운영하면서 정계진출 까지 하는 여러모로 보나 뛰어난 사람임은 분명합니딘.

    이런 분을 누가 왜 흉을 보내요 대학동기! 대학 학위에 속은사럼! 천만에 말씀입니다.

    배우고자하는 사람들에게 배웅의 길을 열어주신분. 불타는교육열의 교수들의 직업을 창출하신분. 사단법인 운영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신분. 그깟 학위좀 팔았다고 해서 월급주고 건물 운영하고 호텔에서 입학 졸업신 하면 얼마남지 않았을겁니다.

    이사장 혼자 사용한돈도 아니고 뭐긴 물제 이길례 주변에서들 시끄럽게 하시는지요.

    템플턴 학생들과 교수들은 조용하지 않습니까 왜들 주변어서들 난리인지 이해가 안가는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가르치고 돈 받았는데 무슨 큰 잔못이라고 사람이 구속되고 티브에 나오고 신문에 나와 한사람을 망신주면서 그동안 쌓아온 인생을 힐번에 무너트립니까

    할 말있음 해보시기 바랍니다.

  • 괘씸한인간 (2018-01-20)

    김이사장이 정계에 진출해서 자신들의 미술치료협회가 국가자격증을 줄것이라고 했는데 속은게 분통터진다.

  • 대학동기 (2018-01-20)

    떡잎부터 달랏습니다 대학생이 알파벳을 몰랏구요, 그런위인이 미국대학이라니 황당해서 찾아보기 시작햇습니다. 사우스웨스트대학이란 가짜대학이 하나 더잇는데 구속수사 이후에 이력을 지웟네요. 협회는 더 가관일겁니다, 그것부터 조사해나가야할겁니다. 그걸로 어마한 돈을 벌고 정계에 진출한걸로 압니다.

  • 캐치미이프유캔 (2018-01-20)

    구속된 김이사장과 대학동기입니다. 대학교시절 수업은 거의 들어 오지않았고 평소 거짓말을 잘하고 다녀 동기들사이에 평판이 좋지 않았습니다. 역시 타고난 인성은 어쩔수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졸업후 자격증 장사로 돈벌이하더니 한술 더떠 허위학위증까지 팔아먹었네요

  • 내돈 돌려줘 (2018-01-20)

    우와 멘붕 정신적으로 한방 먹었음

  • 피해자 (2018-01-20)

    밤새 리포트 써서 제출했는데 학위도 엉터리고
    망했다 ㅠㅠ

  • 우잉 (2018-01-20)

    우잉 그 위조된 학위로 미술치료하고 다니겠죠
    석사 박사 하면서 돈주고 사는 거 다 알고 있었을 거에요..얼마나 힘들게 따라하는데...피해자 아님..동조자임...

  • 괘씸 (2018-01-19)

    철썩같이 믿고 학구열을 불태웠던 분들! 용기내시고 비싼 등록금은 돌려받아야 덜 억울할텐데...

  • 짜증 님 (2018-01-19)

    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은 국가에서 인정해 주는 자격이 아닙니다. 사단법인을 만들어 문화관광부 소속 직업능률 뭐라고 하는 단체에 가입하여 동일한 이름이 아니면 등록되는 기관에 등록하고 관리받는 것 입니다. 즉 미술심리치료협회와 같은 이름은 등록이 안되고 예, 미술치료심리연합회 등의 이름으로 등록하면 짜증님도 요권에 맞는 사무실이 있으면 교육하고 자격증 줄 수 있습니다.
    마치 자신들의 단체가 최고인냥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 주관 하는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하고 있지만 이는 자격증 발부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을 가지고 국가 시험에 응시할 자격도 없고 플러스되는 점수도 하나도 없습니다. 홍보할때는 치료심리 상담실을 운영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단법인에서 주는 자격이 없다고 해서 심리치료사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대학원에서 심리학 전공에 논문을 쓰면 전공자가 되는 것 입니다. 단지 같은 업중에 종사하는 사람들끼리 학문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현장경험을 공유하는 것 뿐 이아닐까 합니다. 자격과 관련된 직능평가원에 지급하는 돈은 아주 조금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다하게 받았다면 세금을 더 많이 냈겠지요. 템플턴미인가 대학에서 이젠 사단법인 협회로 번지는게 아닌지 걱정되서 줄입니다.

  • 죽일놈들 (2018-01-19)

    몇년전 석사과정을 하려다 말았는데 정말 다행이다. 사기꾼을 훌륭하다고 아부하던 모교수라는 분이 걱정되네.

  • 진정성 님! (2018-01-19)

    진정성님 오늘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템플턴대학교 방송했는데, 아직 안보셨으면 빨리보고 피해회복 이나 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운전면허 없는 사람이 교통법규 더 잘 지키는 법 입니다, 왠지 아시죠 사고가 날까봐 또는 교통경찰관에게 걸릴까봐! 인가되지 않은 학교라는 것을 알고있는 교수진들은 혹시나 사법기관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서 무진장 열심히 숙제도 내주고 공부도 가르친게 아닐까요

    그리고 템플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 했다고 하는데 그 대학원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템플턴대학교가 이렇게 비 인가된 학교라면 그냥 넘어갈까요
    망신당하기 전에 빨리 자퇴 하시기 바랍니다. 인정해 준 대학원 알려줄 수 있다면 그 용기 높이 사겠습니다. 알릴 수 없다면 자퇴가 최선의 방법임을 알고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방학없는 학점은행제라고 등록해서 다시 이러서시기 바랍니다.

  • 짜증 (2018-01-19)

    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도 다른데보다 무지 비싸게 주고 땄는데 이것도 사기

  • 무섭다 (2018-01-19)

    아래 댓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기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군요

  • ㅋㅋㅋ (2018-01-19)

    결론: 종교학 외에 다른 학력은 허가되지 않은 것이다.

  • 답답 (2018-01-19)

    믿고 안믿고 본인들이 필요해서 공부하는 것이고 어디서든 돈만 주고 학위주는 곳은 없었음 최소한 중간고사,기말고사,과제,졸업시험은 꼭 쳐야 졸업시켜 줌
    이 대학에 교수님들이 얼마나 힘든 과제들을 많이 주셨는데 왜 돈만주면 학위준다는 이상한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군

  • 답답 (2018-01-19)

    답답하다 아직도 진짜라고 믿고 있는 댓글보면 답답하네
    핸더슨신학대학교에서 이름만 바뀌면 당연히 크리스천대학교지
    일반학위라고 지금 믿고 있는 사람이나 편입되었다고 한 사람이나 캐나다에서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이나 답답한 소리만 하고 있네

  • 답답할수가 (2018-01-19)

    댓글을 보아하니 속이 부글부글 끊네

  • 이해가 돼요 (2018-01-19)

    뭔말인지 알겠네 교육부가 인정해줘야 학교지
    교육부가 인정안해주는 학교인가보네 헐 ㅡㅡ

  • 진실과 거짓 2 (2018-01-19)

    먼저 거짓과 진실님 에게, 국가에서 아니라고 하는데 왜 자꾸 사기꾼들의 말에 귀를 기울리고 있나요 그동안 들인 피땀의 노력과 경제적 보상때문에 템플턴대가 아무 문제 없길 믿고 싶은거죠, 템플턴대가 미국에 진짜로 교육부나 교육기관에 정상적으로 등록이 된 학교라면 템플턴대학은 미국에서 더 큰 처벌을 받을 겁니다, 그러나 템플턴대는 미국이나 우리나라 어디에고 등록이 되지 않았기때문에 관여 받을 곳이 없습니다, 기사 내용에도 있지만 그래서 사람들을 속여 돈을 뜯은 죄로 구속이 된거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래도 못 믿겠다고 한다면 진실과 거짓은 피해보상 받을 자격도 없는 님 입니다, 님의 자식이 님과 같은 인가되지 않은 학교에서 학위를 하고 있다면 가만히 있을 거라면 지금처럼 끝까지 믿고 피땀흘려 더 많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템플턴대가 정상적이라면 템플턴대학교 피해는 국가와 언론사에서 책임 지겠죠, 님의 학교가 정상적이라면 왜 국가나 언론사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고 자신이 믿도 있어야 할지 분노에 화를내야 할지 잘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모르겠군요 님에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헛깔리신다고요
    가짜학교도 학교입니다. 여기서 진짜 학교를 말하는 것은 미교육부나 미 교육부에서 인정해주는 기관에 등록이 되고 등록된 기관으로 부터 관리를 받느냐는 것이 아닐까요, 템플턴대학교는 이러한 공식기관에 등록이 안되었다고 하니까 졸업을 해도 졸업장을 사용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니 알아서 판단하기시 바랍니다.

    돈내도 시간들여 아무쓸모도 없는 대학 졸업장을 따서 나름대로 쓸때가 있으면 가짜든 진짜든 상관 없겠지만 상급대학이나 대학원에 입학해서 공부를 하고 싶었다면 당사자의 생각이 어떠한지 생각해 보시면 템플턴대학교가 왜 언론에 나오고 사람들이 아우성 치는지 알것같네요

  • 모르겠군 (2018-01-19)

    그래서 진짜인가요 가짜인가요 헷깔리네 ㅜㅜ

  • S님아 (2018-01-19)

    그리고 학교 인증에 관한 내용도 잘 모르시나보네
    또 해외에선 인정이 되는데 왜 한국에서만 인정이 안 되는지 아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만 인정되는 학교가 캐나다나 다른 유럽에서도 인정 안되는 학교가 많다는 사실은 아시는지

  • 국제학생증이 그렇구나 (2018-01-19)

    제대로보길바래요 2 님의 말씀이 진짜인가요 몰랐네요 국제학생증은 미국대학 인허가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네요

  • 제대로보길바래요 2 (2018-01-19)

    제대로보길바래요 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인가되지 않은 미국대학도 학교는 맞습니다, 그러나 인가되지 않은 템플턴과 같은 대학의 졸업장을 사용 할곳은 단 한군데 입니다, 자신의 안방에 걸어놓고 쳐다보며 자신만의 만족감에 즐거워 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고작 그 만족감을 얻고자 수천만원 수년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요 10년전 미국신학대학을 한국에 가져와 한국사람들을 공부시키고 미국학위를 준다는 달콤한 말에 속아 수억을 투자했다 망한 것을 봤습니다. 기사 내용으로 봐서는 템플턴도 10년전 사기꾼과 다를게 없네요, 그 당시도 국제학생증발급, 아포스티유발급, 아이20발급 사기꾼들은 제대로보길바래요 님과 같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현혹합니다. 국제학생증 같은 것은 미국대학의 인,허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숨기고 학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돈을 뜯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템플턴의 학생이라면 당연히 인가된 학교라고 믿고싶겠죠, 경찰서에서 오랜시간 조사를 하고 주범자들을 구속시켰는데 제대로보길바래요 님은 국가을 안믿고 사기꾼들에게 속아 들었던 말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최순실 이화여대 사건에 정유라가 학교도 안나가고 학점을 받았다는 이유로 학교 관계자들이 모두 구속이 됐습니다. 만일 템플턴이 사기꾼들 말처럼 미국의 정식으로 인가된 대학교라면 미국에서 템플턴을 가만히 놔두겠어요, 인가받지 않은 핸더슨신학대학을 그럴싸한 미국유명 템플대학의 턴자만 붙혀 템플턴으로 만들어 종교대학을 일반대학으로 둔갑시킨 그 자체 만으로도 큰 범죄가 아닐까요 보다 정확이 말하자면 핸더슨신학대학의 교명이 바뀌게 된게 사실이라면 템플턴신학대학이 맞을 것이고 신학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신학과 관련된 학위를 줘야 맞지 않을까요 지금은 미국대학의 법이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10년전에는 신학대학이든 일반대학이든 미국에서 인가된 대학은 우리나라 대학과 협약을 하여 공부를 하고 공동학위를 줄수 있었는데 요즘은 안그래도 되나보죠, 미국의 정상적인 대학이라면 자국외 에서 학위를 줄수없다는 사실은 미교육부의 공문에도 나와 있네요, 두 번 피해보는일 없도록 지금이라고 피해주장 해서 빠른피해 회복하는게 최선의 방법인듯 합니다.

  • 분노 (2018-01-18)

    피해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않도록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 세상에 (2018-01-18)

    큰정보 알게해주신 권 작가님 감사합니다.
    제가 미국 대학에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이 기사를 보고 다시 확인해 봐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교육사업을 돈벌이로 생각하는건 자유이지만 이건가짜 대학을 인가된 대학인것 처럼 해서 돈벌이로 했다는 사기에 경악입니다.

  • 어려워 (2018-01-18)

    외국대학을 인가받은지 확인여부가 너무 어렵다는 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특별해 (2018-01-18)

    이런 일이!

  • 생각 (2018-01-18)

    메인에 이런 기사가 나와서 정보를 공유해서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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