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대한민국 국회 서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국회 연설 도중 기도한 역대 美 대통령은 누구?

국회도서관, 美 대통령 5명의 국회 연설 관련 기록물 제공... 美 대통령들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강조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났을 때 한국이 폐허화된 도시, 수백만의 피란민, 파괴된 교통망, 폐쇄된 공장,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 그리고 높은 실업률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온갖 고난에 봉착했다는 사실도 기록해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본인은 그 역사가가 이 고난의 시기에 있어서 이 나라를 이끌어 나온 남녀시민들에 관해서 또 그들의 위대함과 그들의 결함에 관해서 또한 그들의 식견과 그들의 과오에 관해서 전해 주기를 또한 바라는 것입니다. 본인은 그 역사가가 학생의거와 군사혁명 그리고 1963년 가을에 수립된 입헌정부에 관해서도 기술해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또한 투표와 개표가 끝나 자기들의 통치자를 선출했을 때 모두가 느꼈던 승리감과 만족감도 되살려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 국회 연설 중에서(1966.11.02.)
 
오는 7일 한국을 국빈(國賓)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한(訪韓) 이틀째인 8일 국회 본회장에서 한미(韓美)동맹 강화 및 북핵·미사일 도발 억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국회도서관은 2일 '역대 미국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회 연설'을 주제로 관련 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24년여 만에 이뤄진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설한 미국 대통령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린든 존슨, 로널드 레이건,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 등 5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섯 번째 대통령이 된다.

                         국회 연설을 한 역대 미국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국회 연설 : 1960년 6월 20일(제4대 국회, 곽상훈 국회의장)
·린든 존슨 대통령 국회 연설 : 1966년 11월 2일(제6대 국회, 이효상 국회의장)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국회 연설 : 1983년 11월 12일(제11대 국회, 채문식 국회의장)
·조지 부시 대통령 국회 연설 : 1989년 2월 27일(제13대 국회, 김재순 국회의장)
·조지 부시 대통령 국회 연설 : 1992년 1월 6일(제13대 국회, 박준규 국회의장)
·빌 클린턴 대통령 국회 연설 : 1993년 7월 10일(제14대 국회, 이만섭 국회의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회 연설 : 2017년 11월 8일(제20대 국회 예정, 정세균 국회의장)
 
  
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역대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문(국문․영문), 미국 대통령 방한에 대한 국회의장 환영사, 연설 관련 사진기록 등 70여 점이다. 1960년 6월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국회 연설을 한 아이젠하워 대통령 사진, 대통령 재임기간 중 1989년 2월과 1992년 1월 등 두 차례 국회에서 연설한 부시 대통령의 국회 연설문, 1993년 7월 방한한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환영사 등이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 관련 기록물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회 주요 기록물 소개가 다수 이용자가 관심을 가지는 시의성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 공개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다음은 이번에 공개된 주요 사진과 연설문이다.
 
1.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국회 연설(1960.06.20.)
 
본문이미지
제4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고 있는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의장 각하! 귀빈 여러분! 한국 국민 대표자 여러분! 
이 자리에 늦게 나와서 죄송합니다.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것이 물론 아니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하기로 청이 있어 본인은 특별한 영광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한국 국민의 희망과 포부를 실행하는 것을 맡아가지고 있습니다.
...「중략」...
제가 1952년도 한국을 방문 이후 훌륭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때에 여러분의 나라는 전투에 파괴된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유한국의 여러분은 이 파괴된 나라를 재건함에 있어서 노력을 했습니다. 또 의지가 약한 사람이었으면 주저앉고 말았을 것인데 여러분은 노력해서 생활 수준의 향상을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략」...
오늘날 이 사정에 여러분의 우방과 동맹국의 군인을 믿어서 자유한국 경계선의 침범이 있을 수 없는 것이 여러분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상호방위조약의 모든 공약에 따라서 우리는 대한민국에 지원을 엄숙히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근본책임은 물론 한국 국민과 그의 정부에 있는 것입니다.
...「중략」...
물론 명확한 사실 심한 고통스러운 전쟁 삼 년을 통해서 한국 국민은 이런 결심을 표시했습니다. 우리는 한국 육해공군 또는 그 자유를 위해서 자기 생명을 바쳤던 연합국 회원국 16나라에서 나왔던 친우 영웅적인 군인들한테 우리는 영원히 참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중략」...
자유국가 한국에 나와서 참 잘 싸웠던 그 목적은 공산의 침략을 저지만 하는 것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보다도 큰 원대한 목적은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제도에 근거된 나라를 .... 아세아 대륙의.... 강화하고 또 보호하는 그런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정부가 아래와 같은 제도와 관행이 없으면 지낼 수가 없습니다. 즉 언론의 자유, 인민의 의사의 자유스러운 표현, 공민교육제도, 또 국민을 위해 완전 대표하는 국회 이런 것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지난 몇 달간에 대한민국 내에 있는 사태를 보니 한국 국민들이 자유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 것인가 완전히 표시되었던 것입니다.
국회의원 여러분은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을 제가 다시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새로운 국회에 모이는 새로운 의원들과 공산 침략하에라도 자유국민의 발전과 인간의 자유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 이와 같은 기회와 무거운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중략」...
이 대한민국 국회는 모든 자유국가와 비슷한 것을 볼 수도 있고 또 그분들은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자유와 발전과 정의스러운 평화를 위해서 수고하는 중입니다. 모든 자유국가는 이 목적을 귀하게 여깁니다. 모든 나라는 이 목적을 달성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그중 가장 부강한 나라라도 혼자 이 목표를 달성할 수도 없고 이 현재 이 세대의 상황하에 완전히 달성할 수 없는 줄 압니다.
...「중략」...
인제는 여러분의 나라에 공산국 침략 제10주년 기념하는 이날이 가까워지는 이때에 모든 나라와 모든 사람 사이에 평화와 자유적인 친선을 위해서 우리 마음을 다시 바칩시다.
본인의 친구 여러분 오늘 연후에 독립국가 한 나라의 대표로서 여러분 다른 독립국가 대표하는 여러분에게 말하는 사람으로서 나왔습니다. 미국 국민으로부터 가져오는 말씀은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모든 성공을 희망하고 또 앞으로 장래의 모든 행동도 우리도 잘 볼 것이고 또 언제나 우리는 끝까지 다 도와주겠습니다.
 
본문이미지
1960년 6월 9일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3부 요인의 영접을 받고 있다.

 
본문이미지
1960년 6월 20일 국회로 향하는 도중 열광적인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2.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 국회 연설(1966.11.02.)
  
본문이미지
제6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고 있는 존슨 미국 대통령.
 
국회의장 각하! 국회의원 여러분!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아시아」와 세계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한 사건이 한국에서 일어났습니다. 1950년 6월 어느 날 아침 우리들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에 공산군이 아무런 경고도 없이 그리고 또한 하등의 도전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 침입해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중략」...
트루만 대통령은 재빨리 행동을 취했던 것입니다. 미국 군부대가 우리 우방인 한국을 돕기 위해서 급파되었으며 「유엔」은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과반수 회원국이 공산 침략에 대항하기로 결의했던 것입니다.
...「중략」...
우리는 오늘날 월남에 있어서 그러하듯이 지난 1950년 한국에서 이 침략을 무찌르기 위해서 행동을 취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독립주권국가로서의 여러분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서 여러분과 어깨를 맞대고 싸웠던 것입니다.
...「중략」...
전쟁이 끝났을 때 한국이 폐허화된 도시, 수백만의 피란민, 파괴된 교통망, 폐쇄된 공장,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 그리고 높은 실업률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온갖 고난에 봉착했다는 사실도 기록해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본인은 그 역사가가 이 고난의 시기에 있어서 이 나라를 이끌어 나온 남녀시민들에 관해서 또 그들의 위대함과 그들의 결함에 관해서 또한 그들의 식견과 그들의 과오에 관해서 전해 주기를 또한 바라는 것입니다.
본인은 그 역사가가 학생의거와 군사혁명 그리고 1963년 가을에 수립된 입헌정부에 관해서도 기술해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또한 투표와 개표가 끝나 자기들의 통치자를 선출했을 때 모두가 느꼈던 승리감과 만족감도 되살려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중략」...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각료이사회를 창설케 한 역사적 회의를 제의했으며 그 회의의 주최국이 되었던 것입니다. 한국은 또한 「아시아」개발은행의 창립회원국이며 「마닐라」회담이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중략」...
여러분들은 「유엔」을 통한 국토통일을 갈망하고 계시며 또한 이것을 실천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의 그 염원과 그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바입니다. 또한 이제 여러분들은 월남에 있어서의 영예로운 평화를 성취하기 위해서 맡은바 역할을 다 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닐라」에서 채택된 자유의 4대 목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곳 한국에서 본인의 이번 「아시아」여행을 매듭짓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중략」...
공산주의자들이 전쟁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하지 않는 한 월남전쟁의 앞날에서 우리들은 힘든 시일을 겪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구라파와 아세아 기타 지역에서 본 바와 같이 우리는 한국에서도 공산주의자들이란 무력에 의한 승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에 비로소 평화를 선택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싸움을 걸어온 자들이 싸움을 그만두겠다고 할 때까지 강력히 그리고 단호히 싸워야 하겠습니다.
평화란 정당하고 불가결한 것이며 태평양 아세아 지역의 모든 자유민들이 평화를 갈망하고 있으므로 이날은 꼭 오고야 말 것입니다.
  
친애하는 한국의 친구 여러분!
본인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환영에 대해서 충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본인은 여러분들의 용기와 우정 그리고 자유수호의 서약을 실천하고 계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활기에 찬 야당과 민주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능한 한국 정부는 이 나라를 근대화하고 민주적 국가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아세아 공동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위대하고도 자랑스러운 이 나라는 그 역사적인 고립상태에서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룩하는 데 있어서 다른 나라들이 힘을 보태기는 했습니다만 여러분의 국가의 앞날을 새로 개척하고 있는 원동력이란 바로 한국 국민 자신의 지성과 정력과 노력 그리고 재능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경의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본인과 본인의 처는 한국과 한국 국민에게 신의 축복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이미지
1966년 11월 2일 이효상 당시 국회의장이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을 국회의사당 현관에서 맞이하며 악수하고 있는 모습.

본문이미지
이효상 국회의장이 국회를 방문한 존슨 미국 대통령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는 모습.


  3.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국회 연설(1983.11.12.)
 
본문이미지
제11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고 있는 레이건 미국 대통령.
 
채 의장님 윤 부의장님 고 부의장님! 고명하신 의원 여러분 그리고 귀빈 여러분!
본인은 여러분과 자리를 같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본인은 본인에 앞서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존슨」 대통령이 했던 것처럼 여러분의 의회를 찾아왔습니다. 또 본인은 그분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대한민국과 그 국민들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우의를 재확인하는 바입니다.
...「중략」...
그런데 이 고래(古來)로부터의 고귀한 관습도 최근에는 어떤 나그네들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했으니 오늘날의 우리 세계는 더욱 슬픈 세계가 되었습니다. 길을 잃은 민간항공기에 도움을 주는 대신 소련은 이를 공격했습니다. 조위를 표하는 대신 소련은 이를 계속 부인했습니다. 안심을 시키는 대신 소련은 위협을 되풀이했습니다. 심지어 우리 사망자 수색에 있어서도 소련은 방해를 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온 세계를 오싹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미 양국 국민은 남다른 슬픔과 분노를 같이했습니다. 미국 국민들이 그들의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올릴 때에 우리들의 기도는 그 사랑하는 이를 잃은 한국인 가족들을 위해서도 올려졌습니다. 이제 본인은 그때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을 위해 잠시 묵념을 드리도록 여러분들에게 요청합니다. 우리 두 나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 이 묵념을 여러분도 같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묵념)
...「중략」...
미국의 우리들도 최근 수주 동안에 그와 비슷한 야만스러운 「테러」를 당했습니다. 「레바논」에 가 있던 우리 해병대들이 이성이나 품위 같은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범인들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그들은 비단 평화뿐 아니라 평화를 탐색하는 사람들까지도 파멸시키려 듭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손실의 고통을 참고 있듯, 우리도 우리의 손실의 고통을 참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정을 나누듯 슬픔도 나누고 있습니다.
...「중략」...
북한은 이 나라를 파괴하겠다는 일념으로 남침해 왔습니다. 그 당시 우리 세계는 전쟁에 싫증을 느끼고 있었지만 우리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의 다른 나라들도 이 침략으로부터 여러분을 돕기 위해 달려 왔습니다. 그리하여 5만4,000여 명의 미국인들이 자유를 지키다가 산화했습니다. 이것은 큰 대가였습니다만, 한국 국민은 이보다 더한 대가를 치루었습니다. 민간인 사망자 수는 수십만 명을 헤아렸습니다. 「존슨」 대통령은 바로 이 국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어린애들이 굶어 죽었는지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남으로 가는 도로변의 이름 없는 무덤 속에 얼마나 많은 피란민이 묻혀 있는지? 북으로부터의 침공을 받아 사랑하는 이를 잃지 않은 한국 가정은 거의 없습니다.”
1951년 한국전쟁이 한창일 때에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미국의회 상하 양원합동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그분은 한국인에 대해서 말하기를 "한국 국민의 용기와 불굴의 의지는 이루 필설로 형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맥아더」 장군이 이 말을 했을 때에 우리 의회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국민들에 대한 박수갈채로 그분이 말을 잊지 못하게 했습니다.
...「중략」...
한국은 우리들의 아홉 번째로 큰 무역상대국이며 우리들의 무역은 증대 일로에 있습니다. 한국의 급속한 발전은 1960년대 및 1970년대를 특징 지었던 자유무역에 크게 힘입은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국가에서 보호주의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본인은 한국에 대해 여러분이 누렸던 발전이 복잡한 규제적 행동으로 위태롭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이 같은 보호주의의 압력을 물리치는 데 미국과 합세하여 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중략」...
금년은 한·미 양국 간의 상호방위조약이 체결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조약의 서문은 침략에 대항하고 태평양 지역에서 평화를 강화하기 위한 우리 양국의 결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조약을 계속 확고하게 준수할 것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추구합니다.
...「중략」...
몇 주 전 「워싱턴」에서는 007편 기내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위한 추도식이 열렸었습니다. 그때 기도가 낭독되었는데 그 기도문을 여러분에게 읽어드리겠습니다. 그 기도는 인류 전체를 위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오 하나님이시여 전체 인간 가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들을 좀먹는 오만함과 미워함을 제거해 주시옵소서.
우리를 갈라놓는 벽들을 무너뜨려 주시옵소서.
사랑의 유대로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의 갈등과 혼란을 무릅쓰고
이 땅에 당신의 뜻이 이룩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늦기 전에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이 화목한 가운데
당신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이 기도는 우리의 소원이자 우리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본문이미지
채문식 국회의장 내외가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레이건 미국 대통령 내외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

본문이미지
레이건 대통령과 악수하는 이만섭 의원.

  • 스크랩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세계속 코이카'
  • 배진영의 '어제 오늘 내일'
  • 김태완 'Stand Up Daddy'
  • 권세진 ‘별별이슈’
  • 정혜연 ‘세상 속으로’
  • 박희석 ‘시시비비’
  • 이정현 ‘블루오션을 찾아서’
  • 박지현 ‘포켓 저널리즘’
  • 하주희 ‘블루칩’
  • 이경훈 현장으로’
  • 김광주의 뒤끝
  • 백재호의 레이더
  • 고기정의 特別靑春
  • 슬기로운 지방생활
  • 이상곤의 흐름
  • 서봉대의 되짚기
  • 국제상인 장상인의 세계, 세계인
  • 취재본부는 지금’
  • 조갑제 기자의 최신정보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