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란과 미국의 전쟁이 장기화되며 인근 국가들의 피해도 막심해지고 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폭발음이 들린 이후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로 피해를 입은 이란과 레바논에 총 250만달러(약 37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따른 조치다.
14일 외교부는 유엔(UN) 등 국제사회 요청에 부응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란과 레바논에 인도적 지원 제공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란에는 총 50만달러(7억4000만원) 규모를, 레바논에는 총 200만달러(약 29억5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단이 2차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이번주 중 다시 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우리는 상대편(이란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그들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며 양측이 물밑 교섭에서 접점을 좁혀가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4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전 이후 해군 함정을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상선 보호 임무에 투입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응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