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사이드카 발동

이란 사태 영향... 유가 급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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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시장에서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4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인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6분 2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1.95포인트(6.04%) 하락한 807.65이었다. 전날에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이틀 연속 발동이다. 

 

이날 증시 폭락은 이란사태 등 중동발 불안이 작용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글로벌 인틀레이션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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