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서커스 '쿠자'
올해 하반기엔 대형 공연이 잇따라 한국 팬들을 찾는다.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태양의서커스’의 대표작 쿠자(KOOZA)를 비롯해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팀의 내한 무대, 전설적 밴드 오아시스의 재결합 공연까지 대형 공연들이 잇따라 열린다.
세계 6개 대륙, 86개국에서 4억 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 서커스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가 2025년 하반기, 역대 최고 흥행작 쿠자(KOOZA)를 들고 한국을 다시 찾는다.
2007년 캐나다 몬트리올 초연 이후 약 800만 명이 관람한 이 작품은 2018년 서울 초연 당시 총매출 258억 원,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쿠자는 고대 인도어로 ‘보물 상자’를 뜻하는 ‘코자(KOZA)’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아크로바틱과 광대 예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에어리얼 후프, 휠 오브 데스, 하이 와이어, 밸런싱 온 체어 등 세계 정상급 곡예가 연이어 펼쳐진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1970년대 펑크·오케스트라·인도 전통 음악의 이색 조합도 주목할 만하다.
쿠자는 8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산 공연(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옆)으로 포문을 연 뒤, 10월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예매는 NOL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가능하며, 서울 공연은 8월 10일까지 최대 15%의 얼리버드 할인이 제공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원작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이름값을 잇는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1998년 프랑스 초연 후 30개국 9개 언어로 번역돼 누적 관객 1,500만 명을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는 2005년 첫 공연 이후 누적 16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로, 초연 멤버였던 프롤로 역의 다니엘 라부아가 무대에 오른다. 기존 라이선스 공연과 차별화된 본고장의 감성과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해외 뮤지션들의 단독 내한도 풍성하다.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는 재결합 후 첫 월드투어로 오는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16년 만의 한국 공연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영국 록밴드 뮤즈(MUSE)는 9월 27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내한 무대를 펼친다. ‘글래스톤베리’, ‘코첼라’ 등 대형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날린 이들은 10년 만의 한국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 전망이다.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Christopher)는 9월 6일 KSPO DOME(올림픽공원) 무대에 선다. 데뷔곡 ‘Bad’로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K-팝 팬들에게도 익숙한 그는 한국 팬들과의 교감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