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디야커피의 'PET' 커피 라인업. 사진=이디야 제공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부터 글로벌 미식 협업, 스포츠 후원, 환경 캠페인까지 다각도의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트렌드 반영, 브랜드 경험, ESG 활동까지 결합한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유통 기업들은 저당·디카페인 제품 확대부터 해외 유명 맛집 도입, 스포츠 유망주 후원, 생태계 보전 활동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PET 커피 라인업 강화
23일 이디야커피는 페트(PET) 커피 제품군 '트리플(Triple)' 라인업을 확장하며 500ml PET 타입의 '트리플 로우슈거 라떼'와 '트리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2종을 출시했다.
기존 ,트리플 PET 커피 3종(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에 이번 신제품 2종이 추가되어 총 5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디야 커피는 “트리플 로우슈거 라떼는 당 부담을 낮추면서도 라떼의 풍미를 살린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 외에도 트리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에 대해서는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크 로스팅한 곡물분말을 블렌딩해 고소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저당과 디카페인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기존 300ml 로우슈거 돌체 콜드브루, 쇼콜라 모카와 1L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에 이어 이번 신제품까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트렌디한 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할미 입맛 취향 저격” 삼립 ‘보름달’ 신제품 2종 출시

'보름달 쑥임자' 신제품 포스터. 사진=SPC삼립
23일 SPC삼립(이하 삼립)은 삼립의 대표 정통 빵인 ‘보름달’에 쑥과 당근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삼립 측 설명에 의하면, ‘보름달 쑥임자’는 봄 식재료 ‘쑥’을 접목했다. 향긋한 쑥 케익 시트 사이에 고소한 흑임자 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보름달 당근당근’은 보름달의 캐릭터 ‘보름이’가 토끼라는 점에 착안해 당근을 주원료로 활용했다. 당근 케익 시트에 고소한 견과류를 토핑으로 얹고, 그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크림을 넣었다.
삼립 관계자는 “보름달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원료를 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출시 50주년을 맞아 잘파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상 꿈나무 후원”…농심, 백산수 3만5000병 지원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육상 꿈나무 농심 백산수 후원 협약식.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한국 육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백산수를 제공하며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다.
농심은 2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육상 꿈나무 농심 백산수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은 올해 서울체육중·고등학교 육상부에 매달 백산수를 후원한다. 학교 측은 선수 유니폼에 백산수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출전해 백산수 브랜드 홍보에 동참한다.
또한 농심은 이번 달 중 서울 용산구 배문중·고등학교, 충남 홍성군 홍주중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백산수를 매달 후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농심이 학생 육상 선수들에게 후원하는 백산수는 총 3만5000병에 달한다.
농심은 스포츠의 근간인 육상 꿈나무 선수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백산수를 제공해, 수분 보충과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가 육상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밝힐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폴리 150년 전통 피자를 韓에서도”…이마트, 다미켈레 국내 출시

다미켈레 피자 마르게리따 제품. 사진=이마트 제공
23일 이마트는 이탈리아 나폴리 3대 피자 맛집으로 꼽히는 ‘다미켈레(L'Antica Pizzeria da Michele)’의 ‘마르게리타’ 피자를 직접 들여와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미켈레’는 피자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50 TOP Pizza’가 선정한 ‘World Artisan Pizza Chains 2025’에서 1위를 차지한 글로벌 피자 전문점이다. 이탈리아 냉동피자 제조업체 론카딘(Roncadin)과 협업해 쫄깃한 도우와 토마토소스의 맛을 구현했다.
이마트는 나폴리 ‘다미켈레’에 이어 태국 방콕 팟타이 전문점 ‘팁사마이’ 협업 상품도 5월 선보일 예정이다.
류성신 해외소싱담당 가공소싱팀장은 “해외 유명 맛집 직소싱 프로젝트는 고객분들께 ‘여행을 대신하는 음식’이자 ‘프리미엄 일상식’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명 맛집을 중심으로 협업 상품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오츠카, 안양천 정화 활동

안양천 생태정화 활동.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안양천생태이야기관(안양시청)과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협력하여 안양천 일대에서 화창습지 정화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오마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창습지 일대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덩굴 제거에 참여했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토착 생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서식지를 훼손하고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5차례에 걸쳐 임직원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으며, 안양시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하천 생태계 보전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음료 제조기업으로서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