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조감도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 아파트가 ‘잠실래미안아이파크’로 재건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 아파트 재건축조합 측이 오는 10월까지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조합 측은 7월 총회의결을 통해 “신속하게 조합원 동호수 추첨을 완료하고 10월 일반 분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했다.
조합 측은 “최근 많은 재건축 사업 조합들이 공사비 분쟁 등으로 공사 중단을 앞두고 있어 분양 일정 등이 연기돼 조합원의 막대한 추가 부담금이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잠실진주 아파트 재건축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공사비 중재로 평당 811만5000원의 공사비를 확정하고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 의결을 통해 계약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잠실진주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공사비 인상에 따른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최근 7월 조합 총회에서 관리처분 총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 “많은 전문가들은 최근 입찰하는 서울 지역 입찰 공사비가 평당 90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잠실진주 아파트 시공사가 제시한 공사비가 현 시점에선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합 측에 따르면 잠실진주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사비 인상을 두고 조합원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 이로 인해 총회 의결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후 서울시, 조합, 시공사 간의 협의를 통해 최근 공사비를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공사비 변경 및 계약 체결의 건을 상정하게 된 것도, 인근 단지의 재건축 경과를 지켜본 조합원들이 신속한 사업 진행에 공감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글=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