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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피습 후 첫 공식행사 열어.... 누가 함께했나

숙대 동문 김예지 의원과 함께 한 지역구 행사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깜짝 방문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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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예지 의원, 배현진 의원(왼쪽부터)이 2일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송파을 당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사건 이후 8일 만에 첫 공식 일정을 가졌다. 2일 지역구(서울 송파을) 행사에서 배 의원은 "일부 비뚤어진 팬덤에 기댄 폭력적인 정치 현장의 모습을 지워가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서 "제가 겪은 일이 여러분께 공포나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배 의원과 국민의힘 김예지 최고위원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배 의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함께 일하고 있으며 숙명여대 동문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1980년생으로 음대(피아노전공)를 졸업했고 배 의원은 1983년생으로 정보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배 의원은 아직 상처 부위에 대한 치료가 진행중이어서 행사에 초록색 털모자를 쓰고 참석했다.  그는 "더 안전하고, 더 단단하게 서로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정치 혐오와 일부 비뚤어진 팬덤에 기댄 폭력적인 정치 현장의 모습을 앞으로는 지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구민들을 향해 "제가 예산을 얼마 따왔다. 그것으로 지역에 CCTV 몇 개 달았다. 혹시 이게 공허한 생색은 아니었는지 그 점도 다시 반성하게 됐다"며 "그 어느 골목에서도 놓치지 않도록, 어느 사각지대에서도 여러분을 다치게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깜짝 방문했다. 한 위원장의 참석은 예정에 없었던 것으로, 한 위원장이 구리 전통시장 방문을 마친 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 위원장은 "문명사회에서 테러를 대하는 정치의 자세는 두 가지로 이재명의 방식이 있고, 배현진의 방식이 있으며 테러 범죄는 그 이후의 상황이 중요하다"며 두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 대표처럼 처리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손가락질 할 대상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정치장사를 위해 끊임없이 음모론을 이어가는 방식이 있고, 배 의원처럼 국민을 불안하지 않게 하고 쓸데없는 음모론이 퍼짐으로써 정치를 오염시키지 않는 길이 있다"고 했다. 이어 "배 의원이 있기 때문에 우리 정치가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우리 국민들이 훨씬 더 좋은 정치를 갖게 됐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행사를 함께 한 김예지 의원을 언급하며 김 의원이 소개해 준 장애인 화가의 목련 그림을 활용해 연하장을 만들었다고도 밝혔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건물에서 미성년자 남성으로부터 돌덩이로 피습당한 바 있다. 이후 병원에서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이틀 후 퇴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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