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영천아리랑춤’ 향토문화유산 지정 추진하는 조서경 박사

  • 글 :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yamkoki@chosun.com
  • 사진제공 : 조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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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과 창작무용 전문가 화담 조서경(花談 曺序炅) 박사가 ‘영천아리랑춤[舞]’의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 박사는 “잊혀가는 고향의 춤을 되살리는 일이야말로 우리 정체성을 지키는 길”이라며, “중국과 북한을 거쳐 되돌아온 ‘영천아리랑’의 가락과 정서를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영천아리랑춤’은 민요 ‘영천아리랑’을 바탕으로 창작한 전통무용이다. ‘영천아리랑’은 본고장 영천에서는 전승이 끊기고 일제강점기에 만주로 이주한 영천 사람들에 의해 옌볜과 북한 등지에 전파됐다가 1990년대 말에 발굴, 채록된 민요다. 조 박사는 공연 정례화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전승 활동도 펼치고 있다.
 

  조서경 박사는 송강(松江)가사문학보존회 주최 전국 국악경연대회 명인부 최우수상을 비롯해 1990년부터 2022년까지 안무상, 작품지도상 등 18차례의 수상 경력을 지닌 전통춤 예술가로 오랜 기간 지역 문화예술 교육과 창작무용 발전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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