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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최초 자매 광역의원 이재화·이재숙

글 :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사진제공 : 이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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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축하모임에서 이재화 대구시의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 안은 동생 이재숙 대구시의원 당선인.
  6월 1일 제8회 전국 지방선거에서 지방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자매 당선인이 탄생했다. 이재화 대구시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갑, 67)과 이재숙 대구시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 53)이 그 주인공이다. 역대 총선과 지선 등 전국 단위 선거에서 부부, 형제, 남매 등 가족 당선인은 있었지만 자매가 동시에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
 
  둘 다 해당 선거구의 현역 시의원을 이기고 공천을 받아 화제가 됐다. 공천 확정 후 이재화 당선인은 타당(他黨) 경쟁자 없이 단독 출마해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재숙 당선인은 무소속 후보와 경쟁 끝에 당선됐다.
 

  자매의 아버지는 6·25 참전용사로 이재화 당선인은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 여성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재화 당선인은 대구청년회의소 창립멤버로 참여하면서 대구여자청년회의소를 최초로 설립했고 한나라당에 영입됐다. 2010년 6회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의원에 당선된 후 3선 고지에 올랐다. 이재숙 당선인은 언니를 도우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지방선거 6기와 7기 구의원을 거쳐 이번에 대구시의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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