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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없는 코스타리카의 대통령에게 물어본 남북한의 해결책

  • 글·사진 : 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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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리베라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한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향후 양국의 대대적인 경제 분야 협력(FTA 등)을 약속했다. 특히 중점적으로 손잡을 분야는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국내에서 코스타리카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국가이지만, 사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릴 만큼 메디컬 분야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국가다.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의 자동차와 항공, 의학 분야의 교류와 투자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직접 14일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월간조선》만 단독으로 솔리스 대통령과 문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세계 유일 군대가 없는 국가임에도 군사적 갈등이 없는 비결이 무엇인지”와 “군대가 없는 국가의 수장으로서 군사적 대치 중인 남북한에 어떤 조언을 해주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솔리스 대통령은 “중남미의 갈등 상황이 한반도의 상황과 같을 수는 없지만, 현 한반도의 문제는 국제적 공조를 통해 북한을 압박 및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답했다. “코스타리카도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코스타리카도 분명 남한을 확실히 지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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