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고려대 동아리 SIFE 內 블루밍 팀

강제위안부 할머니의 못다 핀 꽃에 물을 주는 학생들

  • 글 :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verhope@chosun.com
  • 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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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민환, 박병주, 김지원, 김대중, 송지현, 강주연, 김효진.
고려대학교 동아리 SIFE(Students In Free Enterprise) 소속 대학생 7명이 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의식 팔찌’를 만들어 판다. 김대중(25·국제학부), 박병주(27·영어영문), 송지현(26·국제학부), 유민환(23·컴퓨터통신공학), 강주연(24·산업정보디자인), 김효진(27·컴퓨터통신공학), 김지원(22·경영) 등 7명은 블루밍 프로젝트(Blo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팔찌를 만들어 팔고 있다. 수익금 전액을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기부한다.
 
  이들은 팔찌를 만들기 전에도 가방을 만들어 판 적이 있다. ‘블루밍 백’이라는 이름으로 팔았는데, 이름은 고 김순덕 할머니의 그림 작품 <못다 핀 꽃>에서 영감을 얻어 붙였다. 이때는 위안부 할머님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에 수익금을 기부했다. SIFE의 활동 지도는 고려대 경영학과 김재욱 교수가 맡고 있다. 의식 팔찌 제작 비용은 KT&G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상상드림 프로젝트에 당선되어 그 상금으로 충당했다. 팔찌는 SIFE 홈페이지(www.joinblooming.com)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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