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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훈장 흥인장 받은 칼 거쉬만 美NED회장

  •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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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미한국대사관 제공
칼 거쉬만(Carl Gershman) 미(美) 국립민주주의기금(NED) 회장이 그동안 북한인권운동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 정부로부터 수교(修交)훈장 흥인장을 받았다. 거쉬만 회장의 수훈(受勳)은 북한인권시민연합 등 12개 북한인권단체가 추천해 이루어졌다. 훈장은 한덕수 주미대사(사진 왼쪽)가 지난 2월 7일 워싱턴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전수했다.
 
  NED는 지난 1984년 권위주의 및 전체주의 국가의 민주화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초당적(超黨的)기구다. 거쉬만 회장은 NED 창립 당시부터 회장을 맡아왔다. NED는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현)이 발간한 《생명과 인권》을 통해 북한인권 실태에 대해 접하게 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운동을 지원해 왔다.
 
  거쉬만 회장은 “전체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를 촉진시키는 일은 인권과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지원함으로써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NED의 일관된 전략이자 입장이었다”면서 “한 세대 정도 안에 동아시아 대부분이 민주화되어 있을 것이고 북한도 이 물결에 저항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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