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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단에 서는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 신시컴퍼니 대표 박명성

  • 글 : 김정우 월간조선 기자  hg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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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아이다> 등을 제작한 박명성(朴明誠) 신시컴퍼니 대표가 대학 강단에 선다. 최근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전임부교수로 임용된 박 대표는 30년간 무대 현장에서 체험한 지식을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할 계획이다. 30여 년 전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한 그는 여러 극단을 돌며 배우와 연출로 활동하다 1990년대 중반 기획자의 길로 진로를 바꿨다. 오래된 해외 유명 작품을 베껴 무대에 올리던 국내 뮤지컬계의 기존 관행을 깨고 최초로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불한 뮤지컬 <더 라이프>를 흥행시켰다. 이후 해외 뮤지컬뿐 아니라 국내 창작 뮤지컬 제작과 흥행에 성공해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임연수 명지대 교학처장은 “박 대표는 평소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높은 수준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공연시장 발전에 공헌했다”며 “직접 체득한 다년간의 현장경험은 학생들에게 실제 공연무대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실용학문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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