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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은 洪性仁 在日민단 중앙본부 고문

  • 글 : 김정우 월간조선 기자  hgu@chosun.com
  • 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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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인(洪性仁·75) 재일(在日)민단 중앙본부 고문이 대한민국 1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지난 10월 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황식(金滉植) 국무총리는 홍 고문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이민휘(李敏輝) 회장 등 재외동포 유공자 11명에게 훈·포장을 전수했다.
 
  홍 고문은 1956년부터 민단에 소속돼 조총련에 맞서 태극기 게양운동을 주도하는 등 애국운동과 재일동포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받았다. 그가 오사카본부 단장이던 시절 민단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대규모 외화송금운동을 벌여 15억 달러를 모아 본국에 송금하기도 했다.
 
  홍 단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내가 일을 많이 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더욱 애국애족(愛國愛族)하라는 조국 대한민국의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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