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閑良舞’ 무대에 오르는 마이니치신문 서울지국장 오사와 분고

  •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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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와 분고(大澤文護)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 서울지국장(支局長)이 ‘한량무(閑良舞)’로 우리 전통춤 무대에 오른다. 한순서(韓順瑞)·이주희(李周熙) 모녀가 펼치는 전통춤 공연 ‘모녀전승(母女傳承)Ⅶ’ 무대에 함께 서게 된 것이다. 한량무는 풍류(風流)를 알고 의기 있는 사나이인 한량들이 노는 모습을 형상화한 춤이다.
 
  오사와 지국장은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서 문화를 먼저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1년 전부터 한순서 전통춤연구소에서 전통춤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게 춤을 가르친 한순서 선생은 “오사와 지국장은 춤에 소질이 많은 사람”이라며 “우리 음악의 리듬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텐데 1년 사이 몰라보게 성장했다”고 했다.
 
  오사와 지국장은 1997년 마이니치신문 서울특파원으로 발령받아 5년간 근무했고, 2009년 다시 지국장으로 부임했다. 공연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오사와 지국장을 비롯해 한순서 선생의 제자 15명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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