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50년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한 美 해병대 병사들이 북한이 거리 곳곳에 붙인 포스터와 표어를 쳐다보고 있다.
‘이북은 부른다 눈물의 강토 싸워서 찾자 우리의 국토’(國軍 육군본부 정훈감실·1950~51년)
6·25 전쟁 당시 국군(國軍)과 북한이 제작, 전투 현장에 뿌린 포스터와 표어의 일부 원본(原本)이 공개됐다. 전쟁 당시 심리전용(用)으로 제작한 전단(삐라)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점령지 벽보로 사용한 포스터와 표어의 원본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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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포스터 제작 시스템을 사전에 준비하는 등 6·25 전쟁을 철저히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급지에 그려진 화려한 색감의 포스터는 평양이 아닌 舊 소련에서 제작한 것도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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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軍은 표어를 많이 사용했다. 전쟁 당시 육군본부 정훈감실에 근무하던 시인 구상, 소설가 정비석 등 文人들을 활용해 간결하고 호소력 있는 표어를 만들었다. 14~20자 내외의 문구로 이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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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제작·배포한 표어. 70자가 넘는 것도 있다. 북한은 戰場에 나간 남편을 대신해 여성이 직장에 나가 일하라고 지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