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을 잇는 광안대교는 총 길이 7420m, 너비 18~25m, 2층 복층 구조의 왕복 8차로의 다리로 2003년 1월 개통됐다.
부산시는 광안대교 야간 경관 개선사업으로 104억원을 투입해 발광다이오드(LED)등 1만6000개를 설치했다. 기존의 메탈등보다 더욱 선명하고 화려하지만, LED등 사용으로 전력 사용량은 오히려 66% 절감된다. 색상은 R(빨강)·G(초록)·B(파랑) 3색 광을 기본으로 이용한 다양한 색채 표현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기본 조명을 유지하다가, 계절별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에는 움직임이 있는 다채로운 조명 연출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가로등에는 54개의 음악 전용 스피커를 설치해 광안대교 경관 조명과 어울리는 음악을 관광객에게 들려주는 입체적인 경관 조명 시스템을 갖췄다.
부산시는 광안대교 경관 조명을 기네스북에 등재하고, 프랑스 리옹과 홍콩 등 세계적인 야간 경관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조명도시연합에 가입해, 이 단체가 매년 선발하는 ‘세계 최고의 조명상(국제도시조명상)’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