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카카오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 중인 카카오페이가 26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하루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24일 거래정지 이후 이틀 만에 또다시 거래가 정지된 것이다.
26일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음에도 주가가 지속해서 상승 중인 카카오페이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지정일인 이날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한국거래소는 일정 기간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등 시장경보 종목으로 지정하며, 투자경고·위험 단계에서는 매매가 정지될 수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4일에도 매매가 막혔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가 1.96% 추가로 오르는 등,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스테이블 코인 도입 기대감이 커진 것이 카카오페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들어 주가가 무려 147.8% 급등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를 비롯한 법정화폐 가치와 연동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상 자산이다.
카카오페이 거래가 재개된 후 주가가 추가 급등할 경우 다시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