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이날 인수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수위는 주말 동안 7개 분과에 배치돼 인수위원들을 도와 업무를 진행할 전문위원·실무위원 선정 절차를 마쳤다. 인수위는 인수위원 24명, 전문위원 76명, 실무위원 73명 등 총 184명 규모다.
분과별로는 기획조정분과(전문위원 8명·실무위원 9명) ▲ 외교안보분과(9명·9명) ▲ 정무사법행정분과(10명·11명) ▲ 경제1분과(10명·8명) ▲ 경제2분과(9명·8명) ▲ 과학기술교육분과(9명·9명) ▲ 사회복지문화분과(10명·10명) 등 7개 분과와 ▲행정실(6명·5명) ▲ 인수위 대변인실(5명·4명) 이다.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에는 부처별로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파견돼 있으며, 이를 포함해 전·현직 공무원 등 관료 출신들이 대거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4명의 법정 인수위원에 포함되지 않았던 부동산, 원전 등 에너지,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으로 다수 합류했다는 게 인수위측의 설명이다.
부동산 정책을 담당할 경제2분과 전문위원에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실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포함됐다.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이 포함됐다.
교육 분야에는 교육부에서 국장급 공무원을 비롯해 총 2명이 파견되고, 교육 분야 전문가 3명도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박기동(50·사법연수원 30기) 춘천지검 원주지청장과 전무곤(49·31기)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는 정무행정사법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됐다.
인수위 총 인원 184명은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24명의 인수위원 등 기존에 발표된 인사들을 비롯해 대변인단, 국민통합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소속 인원과 인수위 각 분과에 배치된 청년 실무위원 19명을 모두 합친 규모다.
역대 인수위와 비교하면 이명박 당선인의 인수위(183명)와 비슷하고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150여명)보다는 많다. 김대중정부 인수위(208명)나 노무현 정부 인수위(246명)보다는 작은 규모다.
인수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