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 7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안(일명 김영란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에 참석한 당시 정승면 법무부 법무심의관(사진 맨 오른쪽). 사진=뉴시스
정승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장(51·사법연수원 26기)이 30일 관사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와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승면 지청장이 이날 오전 9시29분경 경북 김천시 부곡동 관사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김천 제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정 지청장은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천지청은 정 지청장이 왜 다쳤는지 정확한 원인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정 지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7년 사법연수원(26기)을 수료한 후 인천지검, 대전지검 공안부장, 대구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부산지검 형사1부장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8년 3월부터 2008년 7월 말까지 청와대 민정2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를 한 바 있다.
정 지청장은 지난해 8월 17일부터 김천지청장(56대)으로 근무했다. 그러다 26일 검찰 인사에서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이 났다고 한다. 일각의 주장에 따르면, 검찰 내의 한직이라고 한다. 최근엔 민감한 사건으로 감찰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감찰 내용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려진 건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