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낚시] 가깝고 조용한 10월의 명낚시터 - 가평 중국섬

  • 이오봉 월간조선 객원사진기자 oblee@chosun.com
  • 업데이트 2003-09-23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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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낚시터 가평 중국섬 섬 안에 수로, 늪, 샛강 포인트 즐비 경기도 가평읍 바로 옆에 있는 중국섬. 북한강과 가평천이 만나는 곳에 토사가 쌓여 만들어진 삼각주다. 그런데. 이 중국섬에서 낚시를 해본 이들은 십중팔구 단골꾼이 된다고 한다. 우선, 경치 좋고 돈 안 들고, 차로 섬 곳곳을 누비며 포인트 바로 앞에 차를 대고 캠핑낚시를 즐길 수 있으니 이 만한 천혜의 낚시터가 어디 또 있을까. 어디 이 뿐이랴. 힘 좋은 강붕어들의 힘찬 입질로 찌가 벌렁 드러누우니 그 손맛 또한 이루 말할 수 없다. 섬이라지만 둑으로 연안과 연결돼 있고 그 안엔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저수지 같은 수면과 샛강수로와 늪도 있다. 요즈음 중국섬 하류쪽은 경춘전철 복선 다리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은 무더위가 물러갈 즈음 8~9월부터 시작되는 잉어낚시는 물론이고 장마 후 오름수위의 대물 강붕어낚시 꿈이 한참 영글어 가고 있다. 조황문의 가평낚시 031-582-7155.
<북한강 강촌에 놀러왔다가 중국섬을 찾아 밤낚시를 하고 있는 청주시 서원대 전자공학과 학생들. 인근 남이섬 선착장의 휘황찬란한 불빛 속에 어신을 전해줄 야광찌가 조는 듯 마는 듯 어른거린다.>
<겉보기와는 달리 중국섬 안에는 신천지 같은 낚시 포인트들이 의외로 많다. 휴대용 개인좌대를 펴고 강붕어를 노리는 꾼들.>

<근래 중국섬 연안낚시에선 향어가 많이 낚이고 있다. 큰비 이후 청평호에서 올라온 것들로 보인다. 7월27일 새벽에 들여다 본 서울꾼 김장호씨의 살림망.>

<경춘국도와 경춘철도가 지나는 중국섬 최상류. 오토캠핑 가족낚시터로 인기가 높다.>

<오락가락하는 장맛비 속에서도 다정히 대를 드리운 부부낚시인. 낚시인이면 누구나 꿈꾸는 한 폭의 그림이다.>

<단골 낚시인들이 만들어 놓은 좌대에서 밤새 준척 붕어들의 소나기 입질을 받은 서울꾼 김홍기씨의 조과. 사진을 찍은 직후 살림망 밑이 터져 본의 아니게 고기들이 모두 방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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