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됐던 북중 간 국경(중국 난핑-함경북도 무산)이 개방되면서 중국에 구금됐던 탈북민 2000여 명이 강제 북송 당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통일준비국민포럼(중앙회장 강승규)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이재원)은 8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북한 인권 전문가들이 총 참여하는 긴급 세미나를 열어 강제 북송 저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강승규 통일준비국민포럼 중앙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3년간 감옥에 있던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 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책을 논의하게 됐다”면서 “탈북민 강제 북송은 북한 인권 문제일 뿐 아니라 중국에 의한 인권 침해 문제라는 관점에서 국제사회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승규 중앙회장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