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놓은 쇄신안, 어떤 내용 담았나

"계엄은 잘못된 수단" 사과하며 고개 숙여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계엄에 대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라며 사과했다. 

 

장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명 개정 등 당 쇄신안을 발표했다.  장 대표는 청년·전문가 중심 정당으로의 외연 확장과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폭넓은 정치 연대를 약속했다. 

 

장 대표는 계엄에 대해 '잘못된 수단'이라며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온 당원들께도 큰 상처가 됐다"고 했다.

 

이어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장 대표는 쇄신안으로 당명 개정과 당원 권리 강화, 공천 자격 기준 강화 등을 제시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일정 규모 이상 기초단체장의 공천을 중앙당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실시하겠다"며 "(공천룰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이기는 선거가 되도록 지역과 대상에 따라 당심 반영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했다. 또 "전략지역의 경우 공개오디션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당 쇄신 방안으로는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국민 공감 연대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방선거 청년 의무 공천, 2030 로컬 청년 태스크포스 구성, 여의도연구원 예산 보강, 국민 공감 연대 형성 등을 강조했다.

 

한편 장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및 절연 여부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스크랩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세계속 코이카'
  • 배진영의 '어제 오늘 내일'
  • 김태완 'Stand Up Daddy'
  • 권세진 ‘별별이슈’
  • 정혜연 ‘세상 속으로’
  • 박희석 ‘시시비비’
  • 이정현 ‘블루오션을 찾아서’
  • 박지현 ‘포켓 저널리즘’
  • 하주희 ‘블루칩’
  • 이경훈 현장으로’
  • 김광주의 뒤끝
  • 백재호의 레이더
  • 고기정의 特別靑春
  • 슬기로운 지방생활
  • 이상곤의 흐름
  • 서봉대의 되짚기
  • 국제상인 장상인의 세계, 세계인
  • 취재본부는 지금’
  • 조갑제 기자의 최신정보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