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에서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며 대국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국혁신당이 21일 조국 전 대표의 복당을 최종 확정하고 곧바로 당의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 전 대표 복당안을 의결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18일 중앙당에 복당 원서를 제출했고, 19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날 최고위 의결로 복당 절차가 마무리됐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유죄가 확정되면서 피선거권이 제한돼 탈당했으나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으로 정치 활동 제약이 풀린 바 있다. 복당 직후 조국혁신당은 조 전 대표를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 혁신정책연구원장은 당 대표가 임명하는 직책으로 22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조국혁신당은 이제 조 전 대표와 함께 시민 곁으로 돌아가 내란 종식과 사회권 선진국을 실현하는 길을 걸을 것"이라며 "조 전 대표가 당의 정책 전략과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국민과 당원에게 실질적 변화를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당 관계자도 “이번 복당과 연구원장 임명을 계기로 당 통합과 단결을 강화하고, 검찰 개혁과 사회권 선진국 달성 등 목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당으로 당원 자격을 회복한 조 전 대표는 본격적으로 공개 행보에 나선다. 오는 2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25일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11월 새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조 전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당 대표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