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iaf는 ‘공진(共振, Resonance)’을 주제로 내걸었다. ‘공진’은 한 대상의 울림이 또 다른 대상에 영향을 주어 함께 진동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미술, 건축,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 간의 상호작용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와 예술 생태계가 어떻게 공명하는지를 탐색한다.

올해 Kiaf에는 전 세계 주요 미술 시장의 중심에서 활동 중인 해외 갤러리들이 대거 참가한다. 해외 갤러리는 전체의 46%에 해당하는 81개 갤러리로,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의 주요 갤러리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국내에서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95개 갤러리가 참여해 글로벌 시장과의 교류를 확대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갤러리들이 참가하며, 신진 작가부터 중견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현대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진’의 울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이번 Kiaf는 단순한 미술 판매 플랫폼을 넘어, 현대미술의 담론을 확장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한다. ‘공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예술과 기술, 도시와 공간, 동시대 문화와의 연결을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이를 위해 특별 전시, 토크 프로그램, 미술시장 관련 포럼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정현경 Kiaf 사무국장은 “Kiaf는 단순히 작품을 사고파는 시장이 아니라, 동시대 예술이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가’를 보여주는 플랫폼”이라며 “서울이라는 도시의 문화적 저력과 예술의 공명 현상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Kiaf와 더불어 열리는 Kiaf PLUS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Kiaf PLUS는 대안적인 아트페어 형식으로, 신진 작가 중심의 전시, 실험적인 미디어 아트, 신기술 기반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아트페어의 확장성과 새로운 방향성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젊은 컬렉터 및 관람객들에게 화제가 될만한 공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