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권 때 문 닫은 미군 훈련장, 6년 만에 정상화

2018년 1월 도비탄 발생 이후 훈련장 기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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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장병들이 영평훈련장에서 사격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조선DB

문재인 정권 때 사실상 문을 닫았던 주한미군 영평훈련장(경기 포천시)에서 주한미군 훈련이 재개된다.


국방부와 주민대표(범대위), 포천시, 5군단은 10월 14일부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한미군의 모든 훈련 여건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는 아파치 헬기 사격 훈련을 비롯해 영평훈련장에서 실시되는 주한미군의 모든 사격 훈련에 대한 정상화가 담겼다. 2018년 1월 도비탄 발생 이후 주한미군 사격 훈련을 중단하거나 제한적으로 실시해 온 지 6년 만이다. 

 

이번 합의를 두고 국방부는 “영평훈련장은 주한미군 종합훈련장으로서 면모를 되찾게 됐다.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훈련 보장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영평훈련장 인근에 ‘복합문화체육타운’ 건립하는 계획도 합의됐다. 국방부, 범대위, 포천시, 5군단은 ‘영평훈련장 갈등관리협의회’ 산하에 ‘특별소위원회’를 통해 ‘복합문화체육타운’ 건립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포천 양해각서 체결식 사진.jpg
사진=국방부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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