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中 시민단체, 공자학원 추방 요구 제3차 전국 순회

17일 인천, 중국대사관 거쳐 전국 방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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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 제공

시민단체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공실본)’‘CCP(중공) 아웃17일 인천대학교와 중국대사관에서 공자학교 추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자학원은 중국공산당의 선전과 선동을 주입하는 곳으로, 통일전선공작부가 지휘, 통제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한민호 공실본 대표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그 정체를 파악하고 공자학원 추방에 나섰지만 대한민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39개의 공자학원이 준동하고 있다면서 공자학원의 정체가 드러났음에도 이를 존치하는 것은 중국공산당의 공작에 협조하는 반역행위이자 학생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했다.

 

공실본은 이날 인천대와 중국대사관을 시작으로 22일 대구 계명대, 부산 동서대와 동아대, 24일 외국어대, 31일 서울공자아카데미 방문까지 3차에 걸친 전국 순회 기자회견을 마칠 계획이다.

 

앞서 공실본은 지난 418일 제주시 소재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22개 대학교 소재 공자학원과 서울 강남의 서울공자아카데미를 방문,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0219월에도 전국을 순회하며 공자학원 추방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국대사관과 공자학원 측은 이 같은 공자학원 추방 요구 여론에 전국 24개 공자학원을 일일이 방문하며 맞서고 있다. 지난해 129일 광주시에서 열린 한국공자아카데미연합회 원장 포럼에서 싱하이밍 중국 대사는 중국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 인류의 진보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공실본 관계자는 “20216, 202211월에 이어 올해도 몇 번이나 공자학원 연합회 측에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일체 반응이 없었다공자학원이 제자들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공개토론에 응하라고 했다.

 

=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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