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객 1000만명 돌파.... 2년만에 천만영화 나왔다

역대 34번째, 한국영화로는 2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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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관객이 1000만명을 넘긴 6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왕과 사는 남자' 광고물이 게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일 오후 개봉 31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 개봉작 중 천만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가 34번쨰이며 한국영화로는 25번째다. 사극으로는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이후 4번째다. 

 

코로나 이후 국내 영화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천만영화'가 나온 것은 약 2년만이다. 직전 천만영화는 2024년 5월의 '범죄도시4'다. 

 

배우들도 새로운 기록을 갖게 됐다. 단종역 박지훈은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한명회역 유지태는199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천만을 기록했다. 엄흥도역 유해진은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 이후 5번째 천만관객을 달성했다. 


장항준 감독은 2002년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이후 24년만에 천만감독 반열에 올랐다.

 


'왕과 사는 남자'는 주말 관객수가 계속 늘고 있어 천만 돌파 이후에도 관객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 계유정난 후 숙부 수양대군에 의해 폐위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가게 된 과정과 그 이후 4개월간의 삶,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다. 

 

아역배우와 아이돌(워너원)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박지훈이 17세에 죽음에 이르는 단종 역할을 맡아 유해진 유지태 이준혁 전미도 등 다른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연기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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