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은 지난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차전(오만) 경기에서 가벼운 부상
◉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 아니냐는 평가도... '현 상황 지속되면 시즌 종료 후 새로운 팀을 찾을 것' 전망도 나와

-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선수들이 15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리는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애스턴 빌라(영국)와의 경기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두 경기 연속 결장하며 입지 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앞선 1차전 결장에 이어 이번 2차전에서도 벤치를 지킨 셈이다. PSG는 이날 경기에서 2-3으로 패했으나, 1차전 3-1 승리를 더한 합계 5-4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이날 PSG는 핵심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방은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나섰다. 아슈라프 하키미와 누노 멘데스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전반 흐름을 주도했고, 후반 실점에도 불구하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강인은 부상 복귀전으로 기대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백승호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황희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했지만 직후 부상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다. 약 3주 후 소속팀 훈련에 복귀해 출전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복귀 이후 챔피언스리그 1, 2차전을 모두 결장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비교적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최근에는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까지 제기되며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이강인은 시즌 종료 후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글=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