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한반도지형.
강원도 영월군은 한 달 살기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시와 농촌 간 문화 이해를 통한 안정적 농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강원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타 시도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자 중 6명을 선발해 최소 1주일에서 최대 한 달까지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참가자는 영월군 중동면 삼굿마을과 무릉도원면 요선마을에 각각 마련된 숙소(펜션)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농작물 수확, 관광 명소 탐방, 농장 견학 등 다채롭게 마련돼 있고 매일 한 가지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지만 식비 및 기타 생활비는 직접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영월군 홈페이지(www.yw.go.kr) 또는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w.go.kr/agri)의 관련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3월 30일까지 우편(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우회길 329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 팩스(033-374-8400), 이메일(tnv0708@korea.kr)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용순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달 살기 체험 후 영월군에 전입 시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 달 살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033-370-248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