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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송영길과 함께 하나?..그래서 尹비판에 열중했나

전 국민의힘 대표와 전 민주당 대표가 함께?...이게 대한민국 정치 현주소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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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 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이준석씨와 손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일 민주당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내년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 획득용 정당을 창당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자신의 책 ‘송영길의 선전포고’에 관한 북콘서트에서 "이준석, 이언주를 다 만나봤더니 그들도 더 이상 윤석열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한다. 같이 반윤연대를 만들면 (표가 분산되는 문제를) 돌파할 수 있고, 연대의 시점은 김건희 특검이라 본다"고 했다. 


이준석씨는 자신에게 내부 총질 한다고 비판하는 세력을 지적했다. 이씨의 대표적인 '윤핵관'비판 논리였다. 그런데 그가 송영길 전 대표를 만난 것으로 봤을 때 이씨의 비판은 당을 살리려는 객관적 지적이 아닌 당과 대통령을 사지로 내 몬 정치공학적 비난이었을 가능성이 커졌다. 


송 전 대표와 이씨가 함께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새로 나올 '신당'의 파괴력이 미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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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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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칠곡 (2023-12-03)

    아이고.. 최우석 기자
    송영길 전대표는 전대표고 이준석이는 왜 씨라고 그러는건가?
    왜 조선일보 기자가 보수우파를 콩가루로 만들고 있냐 이말이다.
    이준석이 아무리 싸가지 없다하여 조선일보 까지 이러면 결국 내부분열이고
    내년 총선은 물론 다음 대통령선거까지 많은 영향을 줄 것이야.
    솔직히 우리가 지난 보궐선거 까지 내리 졌지만 이준석이 이후로 승리한걸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다음에 보수정권 대통령, 보수가 다수당 되는길은 우리 6070 만으로는 인구구조상 이제 불가능일거고
    이준석이 가지고 있는 젊은세대 표를 흡수해도 모자랄 판에 조선일보 마져 이준석이 흠짓이나 내고 있는데 앞장이나 서고 있으니
    저기 좌파 이재명이나 문재인이 좋아할 일 아니겠는가.
    만약 이재명이가 정권을 잡는다면 조선일보가 무사 하겠는가 보수인사는 물론 보수언론 ,보수종편 방송사는 아마도 궤멸하게 될것이 뻔한데 왜 분열을 야기 하느냐 이말이다.
    답답해 죽을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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