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광주 이전설에 문체부장관 "생각해 본 적 없다"

민주당 관련 법안 발의, 최휘영 장관 "밀실에서 소수의 주도로 결정될 사안 아냐"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지난 4월 28일 서울 성북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앞에서 방세희 한예종 총학생회장이 한예종 광주 이전 법안 발의 학생사회 반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캠퍼스 광주 이전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해당 지역으로 캠퍼스를 옮긴다는 생각은 지금껏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일 자신의 SNS에서 "문체부 행정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장관으로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한다"며 광주 이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예종은 예술 영재 양성을 위해 1993년 설립된 국립 특수목적 예술교육기관으로, 현재 서울 성북구 석관동캠퍼스, 서초구 서초동캠퍼스, 종로구 대학로캠퍼스로 나뉘어 있다. 

 

한예종 광주 이전설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왔다. 지난달 말 민주당 정준호·민형배 의원 등은 한예종을 광주로 이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을 발의했고, 한예종측 반발이 이어지는 상태다. 

최 장관은 한예종 캠퍼스 이전과 관련 "문체부는 전혀 검토한 바 없음을 이미 알려드렸음에도 지방선거와 맞물려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캠퍼스 이전 문제는 밀실에서 소수의 주도로 결정될 사안이 절대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의견 가운데 하나를 마치 '이미 결정되어 추진하려는 안'처럼 오해하지 않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스크랩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세계속 코이카'
  • 배진영의 '어제 오늘 내일'
  • 김태완 'Stand Up Daddy'
  • 권세진 ‘별별이슈’
  • 정혜연 ‘세상 속으로’
  • 박희석 ‘시시비비’
  • 이정현 ‘블루오션을 찾아서’
  • 박지현 ‘포켓 저널리즘’
  • 하주희 ‘블루칩’
  • 이경훈 현장으로’
  • 김광주의 뒤끝
  • 백재호의 레이더
  • 고기정의 特別靑春
  • 슬기로운 지방생활
  • 이상곤의 흐름
  • 서봉대의 되짚기
  • 국제상인 장상인의 세계, 세계인
  • 취재본부는 지금’
  • 조갑제 기자의 최신정보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