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여성 광역단체장 나올까... 경기지사 선거 추미애-양향자 대결

1995년 지방자치제 시작 후 여성 광역단체장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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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양향자 최고위원. 사진=뉴시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양향자 최고위원이 선출되면서 경기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됐다. 

 

여야 양당의 후보가 모두 여성으로 결정되면서 9회를 맞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여성 광역단체장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의힘은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 2일 양향자 최고위원이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경선에는 함진규 전 의원, 이성배 전 MBC아나운서까지 3명이 참여해 경쟁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낡은 이념의 시대를 끝내고 미래 첨단산업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보수정당과 미래 경기도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6선를 지낸 추미애 후보가 일찌감치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돼 지역을 누비고 있다. 

 

양대 정당 두 후보 중 한 명이 경기도지사에 선출되면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 된다.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처음 치러진 후 이번 선거가 9회를 맞게 됐지만 여성 광역단체장은 선출된 적이 없었다. 주요 정당 후보로 한명숙 박영선 나경원 김은혜 등 정치인들이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에 도전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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