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왼쪽부터), 전현희, 박주민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자 본경선 합동토론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3월 31일 합동토론회를 갖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MBC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에는 본경선 진출자인 박주민 전현희 정원오 세 후보가 참석했다.
현역 의원인 박주민 전현희 의원은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원오 후보를 집중견제했다.
박주민 후보는 정원오 후보의 내란 및 탄핵 관련 입장에 대해 공격했다. 박 후보는 정 후보의 윤석열 1심 결과 관련 발언, 오세훈 시장에 대한 발언 등을 제시했고, 정 후보는 "오 시장이 잘 한 점만 얘기했고 그 후에는 쭉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반박했다.
전현희 후보는 정 후보의 부동산 및 교통 공약을 거론하며 현실적이지 않다고 공격했다. 특히 정 후보의 '실속형 아파트' 공약과 교통 공약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현역 의원인 박 후보와 전 후보는 정치 경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전 후보는 서울시장에는 유능한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 도전을 위한 징검다리가 아니고 서울시민을 위한 돌다리"라며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했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