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017년 3월 6일 자기 페이스북에 남긴 글. “최선의 대책은 사드 배치를 철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 성남시장(2010년 7월~2018년 3월) 시절 경북 성주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미국의 대이란 공격으로 인한 사드 반출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주한미군 포대나 방공무기 반출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우리는 반대 의견을 내고는 있지만, 우리 의견대로 전적으로 관철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2016년 7월 자기 페이스북에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는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썼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이었다.
2016년 10월에는 경북 성주에서 열린 사드 배치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안보에 도움이 안 되면서 오히려 안보를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7년 3월에는 중국 관영매체 CCTV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면 사드 배치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드 배치는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원점에서 재검토해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명하다”고도 했다.
국내 언론에는 “메르스보다 사드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신분인 2022년 2월 대전 유세에서는 “제 아내의 고향 충청도(충주)에 사드 같이 흉악한 것 말고 보일러를 넣어드리겠다”고 했다.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사드 추가 배치’를 공약하며 배치 후보지로 충청·강원권이 거론됐다.
영부인 김혜경 여사도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 2027년 3월에는 경북 김천을 찾아 무대에 올라 “사드 가고 평화 오라”고 주장했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경북 성주기지에서 오산기지로 이동했던 사드 발사차량 6대는 요격 미사일(총 48발 추정)만 오산 공군기지에 내려놓고 성주기지로 복귀했다.
사드 1개 포대는 6개 발사대로 구성된다. 발사차량(발사대)는 요격 미사일 8발을 탑재할 수 있다. 6대가 모두 8발을 이송했다면 48발이 오산기지로 이동한 셈이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요격 고도 40~150km를 담당하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는 현재 우리 군에 대체 수단이 없다.
미군이 경북 성주에 배치한 사드는 충남 이남을 기준으로 남부 지역 3분의 2에 해당하는 영역을 탐지할 수 있다.
주한미군의 사드 반출에 대해 국방부는 연합방위태세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