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대한민국 해군 관함식’에 참석한 대한민국 잠수함협회 회원들. 사진=대한민국 잠수함협회 제공
지난 9월 25일 대한민국 잠수함협회(협회장 최일) 회원 약 50명이 ‘2025 대한민국 해군 관함식’에 참석했다. 회원들은 마라도함에 올라 해상 사열에 참가했다.
잠수함협회는 국내 유일 잠수함연구소(경남 김해)를 운영하는 최일(해사 40기) 예비역 해군 대령이 잠수함에 관심을 가진 이들과 함께 만든 단체다. 최 예비역 대령은 한국 최초 잠수함 인수 선발대원으로, 손원일함 초대 함장을 지냈다.
관함식은 전투태세와 군기를 검열하는 해상 사열이다. 이번 관함식은 해군 창설 이후 여섯 번째다. 앞서 1회 1949년(인천), 2회 1998년(부산), 3회 2008년(부산), 4회 2015년(부산), 5회 2018년(제주)에 열렸다.

제6회 관함식이 열리는 올해는 해군 창설 80주년(1945년 11월 11일)이다. 이번 관함식에는 한국 해군이 운용하는 수상함·잠수함·항공기와 무인 전력 등 함정 31척, 항공기 18대가 참가했다.
해군은 9월 25~26일 부산 인근 해상에서 열린 해상 사열, 훈련 시범에 국민참여단 약 1000명을 모집했다. 국민참여단은 이번 관함식에서 ▲마라도함 ▲노적봉함에 승함했다.
관함식은 1341년 영국 에드워드 3세가 함대를 검열한 것이 시초다. 이후 영국 등 여러 국가가 해군력을 과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대형 수송함인 마라도함은 전장 199.4m, 전폭 31.4m, 높이 50.3m이다. 해병대 상륙군을 최다 700명 태우고 고속상륙정(LSF·공기부양정) 2척, 상륙돌격장갑차 7대, 전차 6대, 5톤 트럭 10대 등을 탑재한다. 항공기는 최다 5기가 동시에 이·착함할 수 있다. 유사시 상륙·해상 기동부대가 작전하도록 돕고 평시에는 해외 파병 물자·장비 수송을 지원한다. 재해·재난에도 투입돼 재외국민 철수를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