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 N수생 학생 성적 높았다.... 의대증원으로 응시자 급증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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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4일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학능력시험 시작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11월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졸업생, 이른바 'N수생'과 대도시 출신 수험생의 성적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시자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는데,  응시자 수는 2021년(48만4737명) 이후 줄어 쭉 42만~44만명 선을 유지했지만 2025년도에는 의대정원 확대로 졸업생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에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202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 배경 및 학교 배경에 따른 분석이 포함돼 있다.

응시자는 46만3486명으로 전년 44만4870명보다 증가했다. 재학생은 30만2589명, 졸업생은 14만3496명, 검정고시 출신은 1만7401명이다.


점수를 분석한 결과 졸업생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 전체 평균 표준점수를 100으로 했을 때 졸업생이 108.9점으로 가장 높았고 검정고시 99.2점, 재학생 95.8점 순이다. 수학 역시 졸업생이 108.4점으로 가장 높았고 재학생 96.2점, 검정고시 95.7점이다.


영역별 1등급 비율을 보면 졸업생은 국어 7.5%, 수학 8.1%, 영어 9.6%였고 재학생은 국어 2.9%, 수학 2.2%, 영어 4.7%, 검정고시는 국어 3.4%, 수학 3.2%, 영어 5.1%였다.

학교 소재지별로는 대도시 출신이 국어 98.6점, 수학 98.8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소도시 국어 95.5점, 수학 95.8점, 읍면 지역 국어 92.9점, 수학 93.6점으로 뒤를 이었다.

각 영역별 1등급 비율을 시도별로 분류하면 국어 영역 1등급자는 서울에서 5.2%가 나와 2위인 경기 3.5%와 큰 격차를 보였다. 경남은 1.5%에 그쳤다. 수학 역시 서울은 1등급 비율이 유일하게 5%였으며 2위는 경기 2.5%, 최하위는 전남 0.6%다.

 

 

한편 2025학년도 수능은 의대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N수생과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수가 16만897명(34.7%로) 2005학년도(16만3010명)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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