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MB가 대일 강경 발언할 때 지적한 민주당, 尹의 한일 협력 위한 정상회담도 헐뜯어

도대체 어떻게 하란 이야기인가?...대안 없는 헐 뜯기만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조선DB.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2년 8월 독도를 방문했다. 그리고 과거사에 대한 일왕의 사과를 요구했다. 국민들은 속 시원했지만, 양국 관계는 악화했다. 


지금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외교를 비판하는 논리대로라면 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두 손 들고 환영했어야 맞다. 


그런데 당시 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강하게 비판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3년 동안 준비해온 방문 계획이라고 했지만, 일본과의 대응을 보면서 우왕좌왕, 좌충우돌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어떻게 한일관계를 이끌어갈지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진보 20년 집권론’을 외쳤던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는 이랬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일관계에 대해 강경 발언을 하는 것은 좋지만 좌충우돌식 발언을 해 사태 해결이 아니라 대일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국제적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12년 만의 ‘셔틀 외교’ 재개 관련 “역사적인 방일(訪日)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것을 환영한다”며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 방일을 계기로 한일관계가 정상화 궤도에 들어선 만큼 한·미·일 삼각(三角)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민주당은 도 넘는 극언을 동원해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씨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의장대 사열 중 국기에 인사하는 사진을 올린 뒤 “상대국 국기에 고개 숙여 절하는 한국 대통령을 도대체 어떻게 봐야 하나. 일장기에 경례를 하는… 어처구니없음”이라고 비판했다. 당시 일장기 뒤편에는 태극기가 나란히 있었는데 일장기에만 경례한 것으로 둔갑시킨 것이다. 전형적인 가짜 뉴스였지만 민주당 일부 의원은 이를 퍼 날랐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하수인이 되는 길을 선택했고 영업 사원이 결국 나라를 판 것”이라는 상식 밖 말을 했다. 또 “일본에 조공을 바친다” “항복식 같다” “오므라이스에 국가 자존심과 인권, 정의를 맞바꾼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2015년 국가정보원 민간인 사찰 의혹 당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원을 두고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요?”라고 적었다. 


그런데 자신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고(故) 전형수(64)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자 검찰 탓을 했다. 


민주당의 이런 시각이 이해찬 전 대표의 ‘진보 20년 집권론’의 꿈을 산산조각 낸 것으로 보인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3.18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