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의대 영상의학과 이은혜 교수는 2021년 마지막 날 책을 내며 “순간의 안전을 얻기 위해 근본적인 자유를 포기하는 자는 자유도 안전도 보장받을 자격이 없다”고 했다.
저자가 인용한 자료는 대부분 질병관리청(질병청) 정례브리핑 자료 등 정부 발표를 기반했다. 질병청이 발표한 숫자를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만들고 해설을 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시행 중인 백신패스 및 단계적 일상 회복의 문제점과 정부의 목적을 다뤘다. 이 교수는 앞서 《코로나는 살아있다》를 냈다.
저자는 “20대의 치명률과 80대 이상의 치명률은 650배가량 차이 남에도 기저질환 여부를 무시하고 ‘평등’하게 백신을 맞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한다.
최근 14세 여학생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심근염으로 생사를 오간다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10대(代) 중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는 없지만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는 6명 이상이었다(1월 7일 기준).
책을 읽고 기자와 저자 사이에는 공통된 생각이 몇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백신 접종은 자율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점,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은 치명률이 극도로 낮아 백신을 강제할 필요가 없다는 점 등이다.
이 책이 백신 접종을 두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도 자칫 맹목적 ‘백신 무용론’으로 비치진 않을까 걱정된다.⊙









































